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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3일부터 시작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와 여성인권, 평화교육을 위한 토론형 교육강사 양성 프로그램이 오늘 12월 7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마지막 수업은 도서 <25년간의 수요일> 논제 코칭과 향후 계획, 동아리 운영에 대해 공유하고 소감을 나눈 후 수료식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3개월 동안 수강생들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와 인권, 평화에 대해 배우고 토론했습니다. 마음 아픈 역사로만 알고 있었던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진실에 한걸음 더 다가가 제대로 이 문제를 바라볼 수 있는 눈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직접 논제를 뽑고 토론 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토론하기 위해서는 어떤 언어로 논제를 만들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매주 제출되는 과제를 내느라 모두들 어려움도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토론형 교육강사 양성 프로그램 17명의 수강생 여러분들, 모두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운영될 동아리에서 좀 더 배우고 심화시켜 멋진 교육강사로 거듭나시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