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월 26일) 한중일 정상회담 차 방한한 일본의 기시다 총리와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정상회담을 가집니다. 이에 정의기억연대는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연대단체들과 함께 오후 4시부터 대통령실 앞에서 규탄행동 및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비가 오는 와중에 여성인권운동가, 일본군‘위안부‘생존자이신 이용수 할머니도 참석해 기시다에게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들이 쟁취한 일본국 상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승소 판결을 즉각 이행하고 사죄와 법적 배상을 촉구하는 내용의 편지를 낭독해주셨습니다. 릴레이 발언 후 각계각층의 입장을 담는 서한과 이용수 할머니께서 작성하신 서한을 용산 경찰서를 통해 대통령실에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역사도 영토도 기업도 모두 강탈하려는 일본 정부와 아낌없이 퍼주며 민생과 과거사는 뒷전인 윤석열 정부를 규탄합니다. 내년 한일협정 60년을 맞아 윤석열-기시다 선언을 두 정상이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한일 관계를 바로 잡기를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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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개요
- 일시: 2024년 5월 26일(일) 16시
- 장소: 용산 대통령실 앞(전쟁기념관 앞)
- 주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순서
- 사회: 주제준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공동운영위원장
- 박석운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공동대표)
- 김영환 (민족문제연구소 대외협력실장)
- 이나영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이용수 (일본군‘위안부’ 피해 생존자) - 함재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 미야우치 아키오 (시민모임 독립 실행위원)
- 김종수 (한일재일시민연대 대표)
- 이연희 (겨레하나 사무총장)
- 백휘선 (평화나비네트워크 전국대표)
주요 구호
- 대일 굴종외교 윤석열 규탄한다!
- 역사, 기업, 영토까지 강탈하려는 기시다 규탄한다!
- 소녀상 철거 획책 규탄! 일본 정부는 일본군성노예제 사죄배상하라!
- 일본 정부는 강제동원 사죄배상하라!
- 조선학교 차별 철폐!
- 역사부정!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시도 규탄한다!
- 일본 정부는 역사부정, 극우교과서 채택 철회하라!
- 일본의 독도강탈 시도 규탄한다!
- 한국기업, 기술 강탈 시도 기시다 규탄한다!
-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 시도 규탄한다!
- 일본은 간토학살 진상규명! 공식 사과!
-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즉각 중단!
언론보도
오늘(5월 26일) 한중일 정상회담 차 방한한 일본의 기시다 총리와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정상회담을 가집니다. 이에 정의기억연대는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연대단체들과 함께 오후 4시부터 대통령실 앞에서 규탄행동 및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비가 오는 와중에 여성인권운동가, 일본군‘위안부‘생존자이신 이용수 할머니도 참석해 기시다에게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들이 쟁취한 일본국 상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승소 판결을 즉각 이행하고 사죄와 법적 배상을 촉구하는 내용의 편지를 낭독해주셨습니다. 릴레이 발언 후 각계각층의 입장을 담는 서한과 이용수 할머니께서 작성하신 서한을 용산 경찰서를 통해 대통령실에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역사도 영토도 기업도 모두 강탈하려는 일본 정부와 아낌없이 퍼주며 민생과 과거사는 뒷전인 윤석열 정부를 규탄합니다. 내년 한일협정 60년을 맞아 윤석열-기시다 선언을 두 정상이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한일 관계를 바로 잡기를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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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개요
순서
이용수 (일본군‘위안부’ 피해 생존자)
주요 구호
언론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