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보고

연구·교육·장학박물관 관람 연계 교육 -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과

날씨가 선선해진 가을,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학과에서 교수님과 학생 71분이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 관람하셨습니다.
박물관을 관람하면서 이 문제에 대해서 자세히 알기 위해 교육도 신청하셨는데요. 인원이 많으시다 보니 반으로 나누어서 관람과 교육을 교차로 진행했답니다.

김동희 전문위원님께서는 일본군성노예제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이 운동이 시작하게 된 계기인 윤정옥선생님 이야기도 하셨습니다. 윤정옥선생님께서는 이화여대 영문학과 교수를 역임하셨는데요. 이 이야기에 이화여대 학생들께서 놀라워하셨답니다.

길원옥할머니의 이야기를 통해서 피해생존자들이 느꼈던 아픔과 침묵해야만 했던 현실, 그리고 자신을 드러내고 활동하면서 또 다른 피해자들에게 손을 내밀었던 연대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교육 마지막에 김동희 전문위원님께서는 앞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게 될 사회교육학과 학생들에게 차별과 혐오의 사회가 조금은 건강해질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올바른 권리와 의무를 가르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단체관람과 교육을 마친 후 교수님과 학생들은 김동희 전문위원님의 교육이 너무 인상적이었고, 진심을 담은 이야기에 감동이었다는 이야기를 남겨주셨답니다.


💌 박물관과 연계교육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연계교육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열려있어요. 5인 이상 단체 관람객이라면 아래 구글폼을 통해 신청해주세요!

🔸 교육신청링크: https://forms.gle/SFpem2fKMy1EFaDZ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