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연대하는 시민이 승리했습니다. 

8:0으로 내란수괴의 대통령직 파면 선고는 너무도 당연했지만 당연한 결과를 듣기까지 너무 고된 여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춥고 힘들었던 만큼 시민들의 연대감은 더 끈끈했습니다. 

봄 비가 내려 바닥에 비가 흐르고 누군가는 서있어야 했지만 자리를 뜨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승리를 자축하러 모였지만 아직 끝이 아닙니다. 

내란 세력에게 벌을 주고 차별 받는 삶을 보호하는 세상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늘에서야 마음 편히 집안일을 돌보고 쉬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겠다며 이야기 나눕니다. 

이 날까지 서로를 보듬어 온 힘으로 일본군피해자보호법을 개정하고 

일본정부가 진정으로 사과하는 그날까지 다시 싸워갑시다!

다음 집회 일정

2025.04.12.토. 세월호참사 11주기 약속시민대회

2025.04.19.토. 범시민대집회 

✊ 기조영상. 윤석열 파면, 민주주의 승리입니다. 12월 3일부터 파면까지 123일간의 기록

🎥 주권자 시민 승리의 날 생중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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