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0차 수요시위 주관은 한국 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에서 하였고 사회는 성바오로딸수도회 최유경 M.미켈리나 수녀님이 보았습니다.
성바오로딸수도회 수녀님들이 <바위처럼> 율동을 하며 수요시위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성바오로딸수도회 김유미 스페란자 수녀님의 주관단체 인사말 후 한경희 정의기억연대 사무총장의 주간보고가 있었습니다.
연대발언이 이어졌습니다. 한국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 JPIC분과위원회 위원장 박신자 여호수아 수녀님, 군산 회현중학교 3-3 박지연, 고강현, 임아현 학생(한글 발언), 3-1 김아현, 이나은 학생(영어 발언), 민애청 김태중 사무국장님이 힘찬 연대발언을 해주셨습니다.
문화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군산 회현중학교 백민종, 김도희, 문재욱, 정효준, 오유은, 박수아, 선혜원, 송다율 학생이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오카리나 연주로 들려주었습니다.
이어 활동보고가 있었습니다.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민기 활동가가 박물관 앞길 벽화 작업과 박물관 14주년 행사 소식을 전했습니다.
참가단체 소개 후 성명서 낭독을 하며 1750차 수요시위를 마무리했습니다.
수요시위 현장에는 주관단체인 한국 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외 천주의성요한수도회, 성바오로딸수도회, 성골롬반외방선교수녀회, 성가소비녀회 수녀원, 조선일보폐간 시민실천단, 파란숨과 가마꾼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촛불같이, 김동우, 민족자주 안산통일실천단, 금천 진보 이원석, 김차선, Jade, 김재환, 김복동의 희망 6기 조은정, 춘천 가정중학교 10기, 군산 회현중학교, 극단 경험과상상, 민애청, 평화의 소녀상 김서경 작가 등 개인, 단체에서 함께 연대해 주셨습니다.
온라인 댓글로는 조안구달, goolee1125(시애틀늘푸른연대), r김정숙-e9o, sungpark6382(시애틀늘푸른연대), _chloekwak1803, 임계재-m8j, gy3934, Lifeis-1000 님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수어통역은 현서영 님이, 무대와 음향은 휴매니지먼트에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언제나 고맙습니다.



















제1750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주간보고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의회의 평화의 소녀상 건립 불허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 일본 정부의 조직적 방해와 역사지우기를 강력히 규탄한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의회는 2026년 4월 28일, 오클랜드 코리안가든 내 평화의 소녀상 설치를 최종 불허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는 2025년 6월 3일, 이미 공식적으로 설치를 허가했던 기존 결정을 뒤집은 것으로, 깊은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평화의 소녀상은 오클랜드 시민들과 한인 동포사회의 참여와 지지 속에 코리안가든 내 설치가 승인되었고, 이는 기억과 인권, 평화를 향한 국제사회의 중요한 실천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은 순탄하게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놀랍게도 최초 허가 이후, 설치에 대해 가장 먼저 제동을 건 것은 다름 아닌 오클랜드 한국영사관이었습니다. 한국영사관은 해당 사업이 “동포사회의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추진되었으며, 지역 내 대립과 분열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제기하였습니다.
참으로 황당한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외교적 ‘걸림돌’로 치부해 온 지난 정권의 대일 굴욕외교 기조가 동포사회 의견수렴을 핑계로, 오히려 의견대립을 조장하면서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사이 뉴질랜드 일본 대사관은 오클랜드 시의회에 소녀상 설치 허가 취소를 요청하는 입장을 수차례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지난해 9월, 시의회는 설치 결정을 보류하였고, 이후 일본 정부의 설치 방해 압력은 더욱 노골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4월 10일(현지시간), 오사와 마코토 주뉴질랜드 일본대사는 오클랜드 시의회에 공식 의견서를 제출하며 평화의 소녀상 설치가 “불필요한 관심”을 초래하고 양국 관계를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리고 시의회는 형식적 행정 절차를 거쳐 2026년 4월 평화의 소녀상 설치 최종 불허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첫째, 오클랜드 시의회의 평화의 소녀상 설치 불허 결정을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는 인권과 평화에 대한 시민사회의 노력을 억압하는 것이며 피해자 기억에 대한 국제적 책임을 약화시키는 결정임을 분명히 합니다.
둘째, 한국 정부, 특히 관련 외교 당국은 실질적으로 평화의 소녀상 설치를 방해한 것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향후 이와 같은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분명한 입장 정리와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세째, 일본 정부가 여전히 국제사회 곳곳에서 평화의 소녀상 설치를 집요하게 방해하며 일본군성노예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역사를 부정하는 행위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가로막는 일련의 시도들은 일시적으로는 성공할수 있을지모르나, 역사적 진실과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지우지는 못합니다. 소녀상 설치는 한일외교문제가 아니라 보편적 여성인권과 평화를 바라는 세계시민들의 소중한 실천입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전 세계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일본군성노예제의 진실을 알리고,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며,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2026년 4월 29일 정의기억연대 사무총장 한경희
연대발언_박신자 여호수아 수녀(한국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 JPIC분과위원회 위원장)
안녕하십니까. 저는 한국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생명평화분과위원장 박신자 여호수아 수녀입니다.
오늘도 평화를 향한 간절한 걸음으로 이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 활동가, 그리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 31명의 수녀들이 얼마 전, 지율 스님과 함께 2박 3일동안 강 순례를 다녀왔습니다. 4대강 사업으로 파헤쳐지기 전, 그 맑고 아름다웠던 모래강의 모습을 뚜렷이 기억하며, 지금까지의 시간을 묵묵히 기록해 오신 스님의 발길을 따랐습니다. 그 기록을 통해 우리는 강이 어떻게 변했는지, 우리가 무엇을 잃었는지 더 명확하게 직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억의 힘으로 우리는, 다시는 이 땅의 뭇생명이, 우리의 산천이 부서지고 쓰러지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을 다짐했으며, 또 연대의 앞날을 함께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저는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억과 기록’이야말로 부조리에 맞서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이곳 수요시위 현장 또한 거대한 ‘기억의 강’이 아닐까요?
일본군 성노예제라는 참혹한 역사를 지우려는 자들에 맞서, 우리 할머니들은 당신들의 몸과 삶으로 그 아픈 역사를 기록해 오셨습니다. 우리가 이 자리에 모여 할머니들의 지난 삶을 기록하고 기억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과거의 진실을 올바르게 기억하고 기록할 때만이, 우리는 현재의 뒤틀린 역사를 제대로 평가하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세상은 여전히 폭력의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 사이의 참혹한 전쟁, 그리고 우크라이나와 가자 지구에서 벌어지는 학살은 인류가 역사의 교훈을 망각했을 때 어떤 비극이 반복되는지 보여줍니다. 전쟁은 인간이 저지르는 가장 큰 죄악이며, 그 고통은 늘 약자들, 여성과 아이들에게 전가됩니다. 우리는 이 전쟁의 폭력을 멈추라고, 더 이상 죽음의 기록을 남기지 말라고 단호히 외쳐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희 여성수도자들은 지율 스님이 강의 생명을 기록하듯, 저희도 할머니들의 존엄과 명예가 회복되는 그날까지 이 현장의 목소리를 가슴에 새기고 항상 기도와 함께 기록하겠습니다. 누군가는 잊으라 하고 누군가는 왜곡하려 해도, 진실을 향한 우리의 기억은 결코 지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사랑은 지치지 않으며, 진실한 기록은 죽음보다 강합니다.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이 지구상에 야만의 총성이 사라지는 평화의 그날까지 가슴 깊이 연대의 기록을 남기며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연대발언_박지연, 고강현, 임아현(군산 회현중학교 3-3)
1.안녕하세요. 저희는 전북 군산시 회현중학교에 재학 중인 박지연, 임아현, 고강현 입니다. 저희는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위안부에 대해 뭐라고 말씀을 해드려야 모두에게 도움이 될지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래도 아직 끝나지 않은 역사인 위안부를 알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그들의 참혹한 진실을 마주하고 기억해야만 합니다.
2.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날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그 일이 한 사람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그들은 한순간에 가족을 잃었고 자신을 잃었으며 평범함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이미 많은 증언과 기록이 있으며, 국제사회에서도 인정된 역사입니다.
그럼에도 이를 부정하거나 축소하는 것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주장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단순한 역사 갈등이 뿐만아니라 명백한 인권 침해였습니다. 전쟁 중 여성들이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강제로 동원되어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심각하게 침해당했습니다.
3.여러분 김학순 할머니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김학순 할머니는 1991년 8월 14일 가장 먼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세상에 알리셨습니다. 할머니의 공개 증언은 다른, 위안부 피해자분들에게 용기를 주셨고 ' 위안부'피해자들의 증언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김학순 할머니는 사과를 듣지 못하시고 눈을 감으셨습니다. 살아있는 증거이시자, 역사의 가장 가슴 아픈 피해자였던 분들이 벌써 다섯 분만 남으셨습니다. 그리고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를 사실로만 볼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인간으로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잘못된 역사를 잊지 않는 것, 진실을 인정하는 것, 그리고 책임을 묻는 것
저는 이것이 우리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이 이야기를 단순한 기록처럼 넘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4.저는 이 주제를 준비하면서 한 가지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왜 아직도 피해자 이셨 몸도 불편하진 할머니들이 직접 거리에서 목소리를 내고 계실까??
전쟁은 이미 끝났고 시간도 많이 지났습니다. 그런데도 이 문제가 끝나지 않았다는 건 무언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았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위안부 문제는 돈의 문제가 아니라 정확한 인정과 진심 어린 사과의 문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5.그 안에는 한 사람의 삶이 있습니다.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 있었고,
갑자기 그 모든 것이 무너져 버린 순간이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그 기억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쉽게 말로 꺼내기 어려운 시간이었고,
지금까지도 그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계십니다.
우리가 그 사실을 알고도 아무렇지 않게 넘긴다면,
그 고통은 또 한 번 외면 당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외면해서는 안됩니다. 끝까지 듣고 함께 아파해야만 합니다. 우리가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경청하는 것이 그들의 존재를 당당하게 만듭니다.
6.우리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진실을 외면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일본 정부는 더 늦기 전에 진심 어린 사과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과를 책임 있는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피해자 분들이 남은 시간 동안 평안하고 존엄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대발언_김아현, 이나은(군산 회현중학교 3-1)
나은:
Hello, everyone. We are Ahyeon and Naeun, students at Hoehyeon Middle School.
We are here to talk about the importance of accurate history.
Comfort women were women who were forced to stay in “comfort stations” for Japanese soldiers during the war in Asia.
The Japanese government and military took these women by force.
Most of them were teenagers or in their early twenties.
It was a time when they should have been enjoying their youth with friends and pursuing their dreams.
However, their dreams and youth were destroyed by the Japanese military.
아현:
The Japanese government is avoiding legal responsibility.
They use words like “voluntary” to hide their crimes.
In addition, Japanese schools teach inaccurate history, claiming that the women were not taken by force.
The Japanese government must acknowledge its wrongdoing and offer an apology.
For more than 30 years, the victims have asked for only one thing: a sincere apology.
We must face the past to prevent this tragic history from repeating.
Remembering this is a promise for a peaceful future.
There is not much time left for the victims.
Please remember the truth.
안녕하세요, 저희는 회현중학교에 재학중은 김아현, 이나은입니다.
저희는 올바른 역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과거 일본군은 10대 소녀들의 꿈과 청춘을 강제로 빼앗아 '위안부'라는 비극적인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일본 정부는 '자발적'이라는 표현을 쓰며 법적 책임을 회피하고 잘못된 역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이 1992년 부터 30년이 넘는 동안 간절히 바란 것은 단 하나, 일본 정부의 진심 어린 인정과 사과입니다.
비극의 반복을 막고 평화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모두 이 진실을 반드시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연대발언_김태중(민애청 사무국장)
여러분 우리의 주변국은 어디일까요. 가장 가깝게 북한, 중국, 러시아, 태평양 너머에 있지만 미국 그리고 이 수요시위와 가장 관련이 많은 일본이 있습니다.
어느 한쪽이 한쪽을 적대하고 혹은 지배하고 종속하려한다면 우리가 주권과 평화를 실현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주권을 실현하고 평화를 얻기위해서는 이 주변국들과 상호 존중하고 평등, 평화로운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그렇죠?
우리 모두가 아는 이야기를 일본의 다카이치 총리 내각은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4월 21일 일본은 ‘방위 장비 이전 원칙’이라는 것을 개정하면서 살상 무기를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전범국가 일본은 평화헌법 9조에 의해 살상무기 수출 등 침략적인 군사행위가 금지된 국가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비살상 무기는 물론 살상 무기도 17개국이 되는 친미, 친서방 국가들에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심지어는 전쟁 중인 국가에도 수출할 수 있습니다. 전쟁을 일으키는 미국을 위해 무기를 공급하는 든든한 병참기지가 된 것입니다. 여러분, 전범국가 일본이 전쟁으로 이득을 보는 나라가 되는 것 막아야하지 않겠습니까?
일본은 전범국가 입니다. 전쟁을 일으키고, 민중들을 학살한 것도 모자라 조선을 비롯한 식민지 사람들을 강제동원으로 끌고 가고 그중 소녀들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만든 전쟁 범죄 국가 말입니다. 일본은 얘기합니다, 안보가 불안해서 살상무기를 수출해야겠다고. 누군가는 얘기합니다, 언제적 전쟁범죄냐고, 그런데 여러분 일본군 ‘위안부’문제가 해결 됐습니까?
왜냐하면 일본은 미국의 도움으로 단한번도 군국주의가 청산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교과서에는 독도는 일본땅이고 한국이 불법점령하고 있다고 가르쳐 이제 일본 학생들은 정말 독도가 다케시마라고 생각합니다. 선제타격을 할 수 있는 ‘반격 능력’을 만들더니 이제 한반도를 넘어 중국까지 겨냥한 미사일을 처음으로 실전배치해습니다. ‘헌법 개정의 때가 왔다’며 자위대를 합헌화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하며 군국주의를 추종합니다. 이쯤되면 아시아의 안보를 위협하는 건 일본 정부 자신 아닙니까?
마지막으로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주장하는 이재명 정부에게도 당부합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단돈 10억엔에 팔아넘겼던 2015한일위안부합의를 파기하십시오. 일본 군국주의가 노골화되고 있는 지금, 다카이치 내각과 다음달 예정하고 있는 국방, 외교 회담을 통해 한일 군사협력이 강화되는게 아닌지 매우 우려됩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게 실용외교가 아니라면, 최고의 국익인 평화를 위해 일본 군국주의 부활에 브레이크를 거십시오! 청년들도 함께하겠습니다. 투쟁!
1750차 수요시위 주관은 한국 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에서 하였고 사회는 성바오로딸수도회 최유경 M.미켈리나 수녀님이 보았습니다.
성바오로딸수도회 수녀님들이 <바위처럼> 율동을 하며 수요시위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성바오로딸수도회 김유미 스페란자 수녀님의 주관단체 인사말 후 한경희 정의기억연대 사무총장의 주간보고가 있었습니다.
연대발언이 이어졌습니다. 한국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 JPIC분과위원회 위원장 박신자 여호수아 수녀님, 군산 회현중학교 3-3 박지연, 고강현, 임아현 학생(한글 발언), 3-1 김아현, 이나은 학생(영어 발언), 민애청 김태중 사무국장님이 힘찬 연대발언을 해주셨습니다.
문화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군산 회현중학교 백민종, 김도희, 문재욱, 정효준, 오유은, 박수아, 선혜원, 송다율 학생이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오카리나 연주로 들려주었습니다.
이어 활동보고가 있었습니다.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민기 활동가가 박물관 앞길 벽화 작업과 박물관 14주년 행사 소식을 전했습니다.
참가단체 소개 후 성명서 낭독을 하며 1750차 수요시위를 마무리했습니다.
수요시위 현장에는 주관단체인 한국 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외 천주의성요한수도회, 성바오로딸수도회, 성골롬반외방선교수녀회, 성가소비녀회 수녀원, 조선일보폐간 시민실천단, 파란숨과 가마꾼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촛불같이, 김동우, 민족자주 안산통일실천단, 금천 진보 이원석, 김차선, Jade, 김재환, 김복동의 희망 6기 조은정, 춘천 가정중학교 10기, 군산 회현중학교, 극단 경험과상상, 민애청, 평화의 소녀상 김서경 작가 등 개인, 단체에서 함께 연대해 주셨습니다.
온라인 댓글로는 조안구달, goolee1125(시애틀늘푸른연대), r김정숙-e9o, sungpark6382(시애틀늘푸른연대), _chloekwak1803, 임계재-m8j, gy3934, Lifeis-1000 님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수어통역은 현서영 님이, 무대와 음향은 휴매니지먼트에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언제나 고맙습니다.
제1750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주간보고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의회의 평화의 소녀상 건립 불허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 일본 정부의 조직적 방해와 역사지우기를 강력히 규탄한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의회는 2026년 4월 28일, 오클랜드 코리안가든 내 평화의 소녀상 설치를 최종 불허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는 2025년 6월 3일, 이미 공식적으로 설치를 허가했던 기존 결정을 뒤집은 것으로, 깊은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평화의 소녀상은 오클랜드 시민들과 한인 동포사회의 참여와 지지 속에 코리안가든 내 설치가 승인되었고, 이는 기억과 인권, 평화를 향한 국제사회의 중요한 실천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은 순탄하게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놀랍게도 최초 허가 이후, 설치에 대해 가장 먼저 제동을 건 것은 다름 아닌 오클랜드 한국영사관이었습니다. 한국영사관은 해당 사업이 “동포사회의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추진되었으며, 지역 내 대립과 분열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제기하였습니다.
참으로 황당한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외교적 ‘걸림돌’로 치부해 온 지난 정권의 대일 굴욕외교 기조가 동포사회 의견수렴을 핑계로, 오히려 의견대립을 조장하면서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사이 뉴질랜드 일본 대사관은 오클랜드 시의회에 소녀상 설치 허가 취소를 요청하는 입장을 수차례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지난해 9월, 시의회는 설치 결정을 보류하였고, 이후 일본 정부의 설치 방해 압력은 더욱 노골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4월 10일(현지시간), 오사와 마코토 주뉴질랜드 일본대사는 오클랜드 시의회에 공식 의견서를 제출하며 평화의 소녀상 설치가 “불필요한 관심”을 초래하고 양국 관계를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리고 시의회는 형식적 행정 절차를 거쳐 2026년 4월 평화의 소녀상 설치 최종 불허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첫째, 오클랜드 시의회의 평화의 소녀상 설치 불허 결정을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는 인권과 평화에 대한 시민사회의 노력을 억압하는 것이며 피해자 기억에 대한 국제적 책임을 약화시키는 결정임을 분명히 합니다.
둘째, 한국 정부, 특히 관련 외교 당국은 실질적으로 평화의 소녀상 설치를 방해한 것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향후 이와 같은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분명한 입장 정리와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세째, 일본 정부가 여전히 국제사회 곳곳에서 평화의 소녀상 설치를 집요하게 방해하며 일본군성노예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역사를 부정하는 행위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가로막는 일련의 시도들은 일시적으로는 성공할수 있을지모르나, 역사적 진실과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지우지는 못합니다. 소녀상 설치는 한일외교문제가 아니라 보편적 여성인권과 평화를 바라는 세계시민들의 소중한 실천입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전 세계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일본군성노예제의 진실을 알리고,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며,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2026년 4월 29일 정의기억연대 사무총장 한경희
연대발언_박신자 여호수아 수녀(한국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 JPIC분과위원회 위원장)
안녕하십니까. 저는 한국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생명평화분과위원장 박신자 여호수아 수녀입니다.
오늘도 평화를 향한 간절한 걸음으로 이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 활동가, 그리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 31명의 수녀들이 얼마 전, 지율 스님과 함께 2박 3일동안 강 순례를 다녀왔습니다. 4대강 사업으로 파헤쳐지기 전, 그 맑고 아름다웠던 모래강의 모습을 뚜렷이 기억하며, 지금까지의 시간을 묵묵히 기록해 오신 스님의 발길을 따랐습니다. 그 기록을 통해 우리는 강이 어떻게 변했는지, 우리가 무엇을 잃었는지 더 명확하게 직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억의 힘으로 우리는, 다시는 이 땅의 뭇생명이, 우리의 산천이 부서지고 쓰러지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을 다짐했으며, 또 연대의 앞날을 함께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저는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억과 기록’이야말로 부조리에 맞서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이곳 수요시위 현장 또한 거대한 ‘기억의 강’이 아닐까요?
일본군 성노예제라는 참혹한 역사를 지우려는 자들에 맞서, 우리 할머니들은 당신들의 몸과 삶으로 그 아픈 역사를 기록해 오셨습니다. 우리가 이 자리에 모여 할머니들의 지난 삶을 기록하고 기억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과거의 진실을 올바르게 기억하고 기록할 때만이, 우리는 현재의 뒤틀린 역사를 제대로 평가하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세상은 여전히 폭력의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 사이의 참혹한 전쟁, 그리고 우크라이나와 가자 지구에서 벌어지는 학살은 인류가 역사의 교훈을 망각했을 때 어떤 비극이 반복되는지 보여줍니다. 전쟁은 인간이 저지르는 가장 큰 죄악이며, 그 고통은 늘 약자들, 여성과 아이들에게 전가됩니다. 우리는 이 전쟁의 폭력을 멈추라고, 더 이상 죽음의 기록을 남기지 말라고 단호히 외쳐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희 여성수도자들은 지율 스님이 강의 생명을 기록하듯, 저희도 할머니들의 존엄과 명예가 회복되는 그날까지 이 현장의 목소리를 가슴에 새기고 항상 기도와 함께 기록하겠습니다. 누군가는 잊으라 하고 누군가는 왜곡하려 해도, 진실을 향한 우리의 기억은 결코 지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사랑은 지치지 않으며, 진실한 기록은 죽음보다 강합니다.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이 지구상에 야만의 총성이 사라지는 평화의 그날까지 가슴 깊이 연대의 기록을 남기며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연대발언_박지연, 고강현, 임아현(군산 회현중학교 3-3)
1.안녕하세요. 저희는 전북 군산시 회현중학교에 재학 중인 박지연, 임아현, 고강현 입니다. 저희는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위안부에 대해 뭐라고 말씀을 해드려야 모두에게 도움이 될지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래도 아직 끝나지 않은 역사인 위안부를 알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그들의 참혹한 진실을 마주하고 기억해야만 합니다.
2.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날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그 일이 한 사람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그들은 한순간에 가족을 잃었고 자신을 잃었으며 평범함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이미 많은 증언과 기록이 있으며, 국제사회에서도 인정된 역사입니다.
그럼에도 이를 부정하거나 축소하는 것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주장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단순한 역사 갈등이 뿐만아니라 명백한 인권 침해였습니다. 전쟁 중 여성들이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강제로 동원되어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심각하게 침해당했습니다.
3.여러분 김학순 할머니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김학순 할머니는 1991년 8월 14일 가장 먼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세상에 알리셨습니다. 할머니의 공개 증언은 다른, 위안부 피해자분들에게 용기를 주셨고 ' 위안부'피해자들의 증언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김학순 할머니는 사과를 듣지 못하시고 눈을 감으셨습니다. 살아있는 증거이시자, 역사의 가장 가슴 아픈 피해자였던 분들이 벌써 다섯 분만 남으셨습니다. 그리고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를 사실로만 볼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인간으로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잘못된 역사를 잊지 않는 것, 진실을 인정하는 것, 그리고 책임을 묻는 것
저는 이것이 우리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이 이야기를 단순한 기록처럼 넘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4.저는 이 주제를 준비하면서 한 가지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왜 아직도 피해자 이셨 몸도 불편하진 할머니들이 직접 거리에서 목소리를 내고 계실까??
전쟁은 이미 끝났고 시간도 많이 지났습니다. 그런데도 이 문제가 끝나지 않았다는 건 무언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았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위안부 문제는 돈의 문제가 아니라 정확한 인정과 진심 어린 사과의 문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5.그 안에는 한 사람의 삶이 있습니다.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 있었고,
갑자기 그 모든 것이 무너져 버린 순간이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그 기억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쉽게 말로 꺼내기 어려운 시간이었고,
지금까지도 그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계십니다.
우리가 그 사실을 알고도 아무렇지 않게 넘긴다면,
그 고통은 또 한 번 외면 당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외면해서는 안됩니다. 끝까지 듣고 함께 아파해야만 합니다. 우리가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경청하는 것이 그들의 존재를 당당하게 만듭니다.
6.우리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진실을 외면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일본 정부는 더 늦기 전에 진심 어린 사과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과를 책임 있는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피해자 분들이 남은 시간 동안 평안하고 존엄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대발언_김아현, 이나은(군산 회현중학교 3-1)
나은:
Hello, everyone. We are Ahyeon and Naeun, students at Hoehyeon Middle School.
We are here to talk about the importance of accurate history.
Comfort women were women who were forced to stay in “comfort stations” for Japanese soldiers during the war in Asia.
The Japanese government and military took these women by force.
Most of them were teenagers or in their early twenties.
It was a time when they should have been enjoying their youth with friends and pursuing their dreams.
However, their dreams and youth were destroyed by the Japanese military.
아현:
The Japanese government is avoiding legal responsibility.
They use words like “voluntary” to hide their crimes.
In addition, Japanese schools teach inaccurate history, claiming that the women were not taken by force.
The Japanese government must acknowledge its wrongdoing and offer an apology.
For more than 30 years, the victims have asked for only one thing: a sincere apology.
We must face the past to prevent this tragic history from repeating.
Remembering this is a promise for a peaceful future.
There is not much time left for the victims.
Please remember the truth.
안녕하세요, 저희는 회현중학교에 재학중은 김아현, 이나은입니다.
저희는 올바른 역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과거 일본군은 10대 소녀들의 꿈과 청춘을 강제로 빼앗아 '위안부'라는 비극적인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일본 정부는 '자발적'이라는 표현을 쓰며 법적 책임을 회피하고 잘못된 역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이 1992년 부터 30년이 넘는 동안 간절히 바란 것은 단 하나, 일본 정부의 진심 어린 인정과 사과입니다.
비극의 반복을 막고 평화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모두 이 진실을 반드시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연대발언_김태중(민애청 사무국장)
여러분 우리의 주변국은 어디일까요. 가장 가깝게 북한, 중국, 러시아, 태평양 너머에 있지만 미국 그리고 이 수요시위와 가장 관련이 많은 일본이 있습니다.
어느 한쪽이 한쪽을 적대하고 혹은 지배하고 종속하려한다면 우리가 주권과 평화를 실현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주권을 실현하고 평화를 얻기위해서는 이 주변국들과 상호 존중하고 평등, 평화로운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그렇죠?
우리 모두가 아는 이야기를 일본의 다카이치 총리 내각은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4월 21일 일본은 ‘방위 장비 이전 원칙’이라는 것을 개정하면서 살상 무기를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전범국가 일본은 평화헌법 9조에 의해 살상무기 수출 등 침략적인 군사행위가 금지된 국가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비살상 무기는 물론 살상 무기도 17개국이 되는 친미, 친서방 국가들에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심지어는 전쟁 중인 국가에도 수출할 수 있습니다. 전쟁을 일으키는 미국을 위해 무기를 공급하는 든든한 병참기지가 된 것입니다. 여러분, 전범국가 일본이 전쟁으로 이득을 보는 나라가 되는 것 막아야하지 않겠습니까?
일본은 전범국가 입니다. 전쟁을 일으키고, 민중들을 학살한 것도 모자라 조선을 비롯한 식민지 사람들을 강제동원으로 끌고 가고 그중 소녀들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만든 전쟁 범죄 국가 말입니다. 일본은 얘기합니다, 안보가 불안해서 살상무기를 수출해야겠다고. 누군가는 얘기합니다, 언제적 전쟁범죄냐고, 그런데 여러분 일본군 ‘위안부’문제가 해결 됐습니까?
왜냐하면 일본은 미국의 도움으로 단한번도 군국주의가 청산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교과서에는 독도는 일본땅이고 한국이 불법점령하고 있다고 가르쳐 이제 일본 학생들은 정말 독도가 다케시마라고 생각합니다. 선제타격을 할 수 있는 ‘반격 능력’을 만들더니 이제 한반도를 넘어 중국까지 겨냥한 미사일을 처음으로 실전배치해습니다. ‘헌법 개정의 때가 왔다’며 자위대를 합헌화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하며 군국주의를 추종합니다. 이쯤되면 아시아의 안보를 위협하는 건 일본 정부 자신 아닙니까?
마지막으로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주장하는 이재명 정부에게도 당부합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단돈 10억엔에 팔아넘겼던 2015한일위안부합의를 파기하십시오. 일본 군국주의가 노골화되고 있는 지금, 다카이치 내각과 다음달 예정하고 있는 국방, 외교 회담을 통해 한일 군사협력이 강화되는게 아닌지 매우 우려됩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게 실용외교가 아니라면, 최고의 국익인 평화를 위해 일본 군국주의 부활에 브레이크를 거십시오! 청년들도 함께하겠습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