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보고

수요 시위1471차 수요시위 기자회견 - 한국여성민우회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1471차 수요시위 기자회견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최소한의 인원이 진행을 하였습니다. 주관은 한국여성민우회였습니다.

여성민우회 밍기뉴 활동가의 사회로 진행된 수요시위 기자회견은 주관단체 인사말로 시작하고 다음으로 연대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언제나 수요시위에 함께하고 있는 박승배 고등학생, 해외에서 함께하시는 휴스턴 함께 맞는 비, 한국여성민우회 발양 활동가의 연대발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의기억연대 한경희 사무총장의 주간보고 후 여성민우회 단 활동가의 성명서 낭독을 끝으로 1471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기자회견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온라인 생중계 댓글로 함께해 주신 하제_뉴스_편집국장, riends of ‘Comfort Women’ in Sydney - 시소연, 공정한사회, 랫서팬더, 조안구달, 알마즈, 최양금, 정경심은무죄다, 짬뽕골레a, 이제리스, John Shin, 데스 라이온, Sewol Hambi Houston, 이훈렬, Nabi Washington DC, 즐리그리, 임계재, Hs K, 류가영, 노새, Jay Jayy, Isabel이사벨, 황정수, 블루몬, 한준희(호주 시드니), 바람, Woohee Kim, 박은덕, Soona Cho, Jiu Won, 안정애, u yeon, 이원석, 최리, 나래, 투어이브박미정, 가을엔코스모스, Sung Sohn, 범죄집단 자한당박멸, soda, 은사자, 지가똑똑히봤슈, snowboi, 낑깡, rainbird3939, Chung ja Bang, yoanna yoannalee, 우순덕, 유희원, 김고고, 서샤인 님 고맙습니다.

음향 진행해주신 휴매니지먼트, 영어 번역 자원활동 해주신 김우희 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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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발언_고등학생 박승배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고등학생 박승배 입니다.

쉽사리 끝나지 않는 코로나 19의 위협 속, 방역 수칙을 지켜가며 소녀상을 지켜주시는 정의기억연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최근 저희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감히 짧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1992년 1월 8일에 시작한 수요시위가 2020년의 끝자락을 바라보게 될 때 까지 그 중심에 있었던 것은 평화와 정의를 위해 진실을 증언하신 할머님들, 그리고 과거 정대협이었던 현재의 정의연일 것 입니다.

이러한 발자취에도 불구하고 악의적인 보도가 많은 오해와 편견을 낳은 이 시점에, 저희 학교는 독서 토론 프로그램을 예정하였습니다.

그 토론의 주제는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의 유지"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주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신청한 학생들에게 제공된 영상 중 한 영상의 제목이 "윤미향 '국회의원 특권' 어디까지?" 였습니다.

정의연과 관계자들을 향한 비난에 대한 진실을 첨부하지 않고, 오직 그 영상만이 저희들에게 주어졌습니다.

이건 옳지 못합니다. 따라서, 이 발언을 듣고, 보실 수 있는 시민분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사회의 분위기나 대중의 의견만을 맹신하며 진실을 외면하지도, 진실을 알아내려는 의지를 버리지 마십시오.

물론 많은 이가 누군가를 비난할 때, 그 시류에 묻어가는 것은 당장의 비난이나 질의를 피해가기 수월한 행동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정의라고 말씀하실 수 있겠습니까?

다수가 정의를 결정하게 두지 않고, 정의가 사회의 다수를 이끌 수 있도록 이어져 온 노력을 바라봐주십시오,

나아가 피해자에게 사죄하지 않는 가해자의 모습을 바라보시고 평화롭고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힘을 보태주십시오.

언젠가 끝날 코로나 19와 같이, 언젠가는 이루어질 수요시위가 막을 내리는 그 날,

정의 앞에 부끄럽지 않은 행동을 보여주시길 다시 한 번 부탁드리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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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발언_휴스턴 함께 맞는 비

안녕하세요. 미국 휴스턴 함께 맞는 비입니다.

저희 휴스턴 함께 맞는 비는 2014년 5월 10일 세월호 참사에 분노하여 미주 50개주 동시집회에 참가하면서 세월호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2015년 2015 한일합의에 분노하며 휴스턴 주재 대한민국 총영사관 앞에서 2015한일합의 무효화시위를 시작으로 7년째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김복동 할머니께서 돌아가셨을 때 이곳에 있는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할머니를 위한 추모공간을 공관에 설치해줄 것을 요구하였고 이것이 무산되자 휴스턴 주재 일본총영사관 잎에서 김복동 할머니 추모집회를 주최하며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외치며 김복동 운동가의 정신을 이어받을 것임을 선언하였습니다.

얼마전 베를린 소녀상이 철거될 위기에 놓이자 우리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 10월 17일 휴스턴 평화의 소녀상 앞에 서서 베를린 소녀상 철거명령 규탄행동을 하였고 4주간 현지 신문3사 성명서 광고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날 윤미향 의원님, 정의기억연대 이나영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 미국 샌프란시스코, 미시건, 보스턴,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오스트리아 비엔나, 노르웨이, 한국, 독일 보흠, 호주 시드니에서 도착한 연대메세지를 받아 일본의 훼방과 방해를 가만히 보고만 있지 않을 것임을 외치고 규탄했습니다.

12월 1일 베를린 미테구 소녀상 영구 존치 결의안이 의결되기전 일본 자민당 소속 의원 82명은 11월 18일 베를린 소녀상 철거 방침을 지지하는 성명을 미테구 구청장과 구의회 의장 앞으로 발송했습니다. 결의안이 영구존치로 의결되자 12월 16일 이 당의 <일본의 명예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특명 위원회>위원장인 나카소네 히로후미 전 외상은 회담 첫머리에서 소녀상 설치를 미연에 막는 대책이 중요하다고 지적하였고 또다른 의원도 “이는 역사전이다, 깨끗한 싸움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일본 외무성 담당자는 자민당 모임에서 1년 후 베를린 소녀상 철거를 위해 모든 수단을 사용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17일 기자회견에서 “조속한 철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일본 정부와 국회는 전범국가가 져야하는 사죄와 반성은 커녕 끊임없이 소녀상이 설치되는 곳마다 외교적 압력을 노골적으로 행사하고 있습니다.

휴스턴 함께 맞는 비는 일본 정부가 전쟁 범죄를 인정하고 사죄가 있을 때까지 일본군 성노예제 범죄사실과 사죄하지 않는 일본정부의 비인륜적 태도가 얼마나 위험한지 현지 미국인 뿐만 아니라 평화를 염원하고 있는 전 세계 시민들에게 알리고 평화의 비 소녀상을 더 많이 설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한국 정부와 외교부가 마땅히 해야할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시켜 줄 정치적 노력과 외교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이 곳 휴스턴에서도 계속해서 촉구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이 저물어가는 오늘까지 정의기억연대와 생존피해자분들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으셨던 것 처럼 일본정부의 범죄사실 부정과 왜곡에도 꿋꿋하게 역사를 바로 잡는 일에 함께 연대해나가겠습니다. 1471차 수요시위를 바위처럼 지켜주시는 정의기억연대 모든 활동가분들과 전세계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에 애쓰시는 활동가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휴스턴 함께 맞는 비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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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발언_한국여성민우회 발양

안녕하세요. 서울에 살고 있는 한 시민입니다.

여성에 대한 전쟁범죄는 여전히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전쟁범죄, 자신의 피해 경험을 말하지 못하고 할 수 없는 여성들이 여전히 많을 것입니다.

한국에서 처음 자신의 전시 성폭력 피해 경험을 세상을 향해 말한 김학순님을 시작으로 자신의 경험을 말씀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말하지 못하고 알려지지 않은 전시 성폭력 피해자 분들도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성폭력 피해자를 보는 시각이 많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한국 사회에서 자신의 피해 경험을 말하기란 많은 것들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전쟁범죄 중 성폭력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서 지나오셨던 시간들은 지금보다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편견과 멸시가 더욱 심한 것을 고려하면 말입니다.

일본 정부와 일본 시민들에게 권합니다.

  • . 일본 정부에서는 역사왜곡을 멈춰 주시길 바랍니다. 일본정부는 일본 내 역사를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는 시민단체, 여성단체와 협력하여 과거 일본이 행하였던 한국 외 다른 아시아 지역을 포함하여 전쟁 중 여성을 도구로 이용한 것에 대한 사과와 피해당사자, 피해와 전쟁 이후의 상처를 회복하기 위한 안정적인 기금을 마련하시길 바랍니다.

한국 정부와 한국 시민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 “우리도 일본 여자들을 강간하자”는 구호를 외치는 일부 한국 남성분들은 반성하시길 바랍니다. 여성은 전쟁 중의 보급품도, 복수할 대상도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전쟁 중 여성과 아동에 대한 성폭력은 반드시 금지되어야 하며 강력히 처벌받아야 합니다.
  • . 전시 성폭력에 대해서 여성주의적인 시각, 피해 당사자의자의 증언과 시각으로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순수한 피해자”, “어린소녀”의 이미지로만 당사자들을 가둬두시지 않길 바랍니다. 전쟁 성범죄 피해자들 중에서는 당신들이 생각하는 이미지의 피해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피해자의 성격, 과거 성경험 유무, 결혼 여부, 자발/비자발 프레임에 가두어서 성범죄 피해자를 위계화 하는 시각을 거둬 주시길 바랍니다. 여전히 그들을 “할머니”로만 “나약한 소녀”의 이미지로만 활용하는 것을 멈춰 주시길 바랍니다.
  • . 이에 대한 정보도 일반 시민들이 더 많이 알 수 있도록 감추지 않고 공개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역사교육에 있어서 비중 있게 다루어 주시길 바랍니다.
https://youtu.be/iX4wuwqVu3k
https://youtu.be/jujEujg0J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