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볕이 싱그럽던 6월 26일, 정의기억연대 한경희 이사장과 릴로 활동가는 서울 할머니 댁에 방문했습니다. 신입인 릴로 활동가는 이번 기회에 처음으로 할머니와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릴로 활동가가 설렘과 긴장이 가득한 마음으로 오전 9시 30분 즈음 할머니께 방문 예정이라고 전화 드리자, 할머니께서는 밝은 목소리로 친근하게 전화를 받아주셨습니다.
릴로 활동가는 할머니께 드릴 선물로 정육점과 마트에서 소고기와 검은 콩 두유를 구매했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치아가 좋지 않다는 말씀을 들어 할머니가 드시기 쉬운 것으로 골랐습니다. 할머니댁에 도착해 문을 열고 들어가니 방에 계시던 할머니께서 환하게 웃으며 나오셨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지난 방문 때 선물로 드린 두유를 내어주시며 최근의 건강 상태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신입인 릴로 활동가를 무척 기쁘게 맞이해주셨습니다. 릴로 활동가의 손을 꼭 붙잡고 “아이 예쁘다, 아이 착하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릴로 활동가가 오늘 할머니 뵈려고 예쁜 옷을 입고 왔다고 말씀드리자, 할머니께서도 저희가 방문할 것을 알고 예쁜 상의를 입으셨다고 웃어주셨습니다. 그러던 중 할머니께서 입고 계시던 긴 바지와 두꺼운 버선이 저희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유를 여쭈니 일본군‘위안부’ 피해로 인해 버선이나 수면양말을 신어 하체를 따뜻하게 하지 않으면 하반신에 감각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한경희 이사장은 할머니의 발과 다리를 주물러드리고 릴로 활동가는 할머니의 손을 쓸어드리며 할머니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할머니는 기억력도 굉장히 좋으시고 말씀도 잘 하시는 분입니다. 할머니께서 태중에 있을 적 할머니의 어머니 이야기, 오빠 이야기, 남편 이야기, 자녀 이야기 등 할머니께서 살아오신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그러다가 할머니는 2015 한일합의 생각에 잠겨 속상해 하셨습니다. 한경희 이사장은 할머니의 마음에 공감하며 할머니의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지고자 했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이에 마음이 조금 누그러지셨는지 “경희랑 내 마음이 통했다,” “너무 좋다”며 해맑게 웃으시고 한경희 이사장과 릴로 활동가의 손을 강하게 힘주어 잡으셨습니다. 할머니께서는 할머니의 마음이 대통령에게도 전해지길 희망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할머니께서는 뒤이어 성경과 교회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나이가 드셔서 이제는 주무시기 직전에 읽은 성경 내용은 선명히 기억하시기 어렵다고 말씀하셨지만, 할머니께서 다음번에 교회에 가면 한경희 이사장과 릴로 활동가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릴로 활동가도 할머니를 위해 기도를 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할머니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다 보니 금세 사무실로 복귀해야 하는 시간이 찾아와 할머니께 인사 드리고 다음에 또 찾아뵙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할머니가 오래오래 밝고 건강한 모습이시면 좋겠습니다. 할머니, 다음에 또 뵐게요!
햇볕이 싱그럽던 6월 26일, 정의기억연대 한경희 이사장과 릴로 활동가는 서울 할머니 댁에 방문했습니다. 신입인 릴로 활동가는 이번 기회에 처음으로 할머니와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릴로 활동가가 설렘과 긴장이 가득한 마음으로 오전 9시 30분 즈음 할머니께 방문 예정이라고 전화 드리자, 할머니께서는 밝은 목소리로 친근하게 전화를 받아주셨습니다.
릴로 활동가는 할머니께 드릴 선물로 정육점과 마트에서 소고기와 검은 콩 두유를 구매했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치아가 좋지 않다는 말씀을 들어 할머니가 드시기 쉬운 것으로 골랐습니다. 할머니댁에 도착해 문을 열고 들어가니 방에 계시던 할머니께서 환하게 웃으며 나오셨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지난 방문 때 선물로 드린 두유를 내어주시며 최근의 건강 상태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신입인 릴로 활동가를 무척 기쁘게 맞이해주셨습니다. 릴로 활동가의 손을 꼭 붙잡고 “아이 예쁘다, 아이 착하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릴로 활동가가 오늘 할머니 뵈려고 예쁜 옷을 입고 왔다고 말씀드리자, 할머니께서도 저희가 방문할 것을 알고 예쁜 상의를 입으셨다고 웃어주셨습니다. 그러던 중 할머니께서 입고 계시던 긴 바지와 두꺼운 버선이 저희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유를 여쭈니 일본군‘위안부’ 피해로 인해 버선이나 수면양말을 신어 하체를 따뜻하게 하지 않으면 하반신에 감각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한경희 이사장은 할머니의 발과 다리를 주물러드리고 릴로 활동가는 할머니의 손을 쓸어드리며 할머니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할머니는 기억력도 굉장히 좋으시고 말씀도 잘 하시는 분입니다. 할머니께서 태중에 있을 적 할머니의 어머니 이야기, 오빠 이야기, 남편 이야기, 자녀 이야기 등 할머니께서 살아오신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그러다가 할머니는 2015 한일합의 생각에 잠겨 속상해 하셨습니다. 한경희 이사장은 할머니의 마음에 공감하며 할머니의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지고자 했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이에 마음이 조금 누그러지셨는지 “경희랑 내 마음이 통했다,” “너무 좋다”며 해맑게 웃으시고 한경희 이사장과 릴로 활동가의 손을 강하게 힘주어 잡으셨습니다. 할머니께서는 할머니의 마음이 대통령에게도 전해지길 희망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할머니께서는 뒤이어 성경과 교회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나이가 드셔서 이제는 주무시기 직전에 읽은 성경 내용은 선명히 기억하시기 어렵다고 말씀하셨지만, 할머니께서 다음번에 교회에 가면 한경희 이사장과 릴로 활동가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릴로 활동가도 할머니를 위해 기도를 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할머니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다 보니 금세 사무실로 복귀해야 하는 시간이 찾아와 할머니께 인사 드리고 다음에 또 찾아뵙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할머니가 오래오래 밝고 건강한 모습이시면 좋겠습니다. 할머니, 다음에 또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