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기억연대와 아디가 함께하고 있는 ‘팔레스타인여성 트라우마 힐링센터’에 찾아오는 여성들은 심리적인 고통뿐 아니라 박탈당한 노동권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법적인 자문은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센터의 변호사 아린(Areen)은 이들에게 직접적인 자문을 통해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다양한 워크샵을 통해 지역여성들에게 여성관련 노동법을 교육하기도 합니다. 이번 달의 첫날에는 사라(Sarra), 세바스티야(Sabastiya)등 나블루스주(州)의 12개 지역 여성위원들과 함께 노동법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여성관련 노동법과 여성들이 업무하기에 적합한 노동환경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뤘습니다.
▲ 노동법 워크샵에서의 변호사 아린과 지역 여성위원들
가정 보호법 워크샵
팔레스타인에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가정, 성폭력을 처벌하기 위한 ‘폭력으로부터의 가정 보호법(Family Protection from Violence law)’ 제정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린과 센터의 심리치료사인 싸에다(Sa’eda)는 지난 12일, 이 법률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들은 가정 폭력에 노출된 여성들에게 심리 치료(심리적 중재)가 중요하다는 사실과 젠더폭력을 줄이는데 이 법률이 미칠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19일에는 나블루스주 사회발전국(Social Development Directorate)장 모하메드(Mohammad)가 참여한 회의에서 폭력에 관한 현재 이슈들과 이에 대해 행정기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후속 조치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강구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 가정 보호법의 워크샵이 진행되는 모습
가정 보호법 제정을 위한 시위
지난 13일, 많은 팔레스타인 여성들이 ‘가정보호법’의 제정을 촉구하며 거리에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팔레스타인 여성 조합(General Union of the Palestinian Women)과 팔레스타인 비정부기구 포럼(Palestinian NGOs Forum)이 주관한 이번 시위에는 트라우마 힐링센터의 활동가들도 다수 참여하여, 더 이상 관련 법 제정을 반대하지 말고 서두르길 요구했습니다. 트라우마 힐링센터는 피해 생존 여성에게 개인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녀들이 살아갈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성관련 노동법 워크샵
정의기억연대와 아디가 함께하고 있는 ‘팔레스타인여성 트라우마 힐링센터’에 찾아오는 여성들은 심리적인 고통뿐 아니라 박탈당한 노동권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법적인 자문은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센터의 변호사 아린(Areen)은 이들에게 직접적인 자문을 통해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다양한 워크샵을 통해 지역여성들에게 여성관련 노동법을 교육하기도 합니다. 이번 달의 첫날에는 사라(Sarra), 세바스티야(Sabastiya)등 나블루스주(州)의 12개 지역 여성위원들과 함께 노동법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여성관련 노동법과 여성들이 업무하기에 적합한 노동환경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뤘습니다.
▲ 노동법 워크샵에서의 변호사 아린과 지역 여성위원들
가정 보호법 워크샵
팔레스타인에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가정, 성폭력을 처벌하기 위한 ‘폭력으로부터의 가정 보호법(Family Protection from Violence law)’ 제정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린과 센터의 심리치료사인 싸에다(Sa’eda)는 지난 12일, 이 법률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들은 가정 폭력에 노출된 여성들에게 심리 치료(심리적 중재)가 중요하다는 사실과 젠더폭력을 줄이는데 이 법률이 미칠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19일에는 나블루스주 사회발전국(Social Development Directorate)장 모하메드(Mohammad)가 참여한 회의에서 폭력에 관한 현재 이슈들과 이에 대해 행정기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후속 조치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강구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 가정 보호법의 워크샵이 진행되는 모습
가정 보호법 제정을 위한 시위
지난 13일, 많은 팔레스타인 여성들이 ‘가정보호법’의 제정을 촉구하며 거리에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팔레스타인 여성 조합(General Union of the Palestinian Women)과 팔레스타인 비정부기구 포럼(Palestinian NGOs Forum)이 주관한 이번 시위에는 트라우마 힐링센터의 활동가들도 다수 참여하여, 더 이상 관련 법 제정을 반대하지 말고 서두르길 요구했습니다. 트라우마 힐링센터는 피해 생존 여성에게 개인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녀들이 살아갈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시위에 참여한 여성들의 모습
#아디 #adi #팔레스타인 #Palestine #나비기금 #butterflyfund #전시성폭력 #sexualviolenceinconflict #정의기억연대 #정의연 #thekoreancounc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