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더운 날씨에도 시흥 여성의전화 13기 가정폭력전문상담원교육생들께서 찾아주셨습니다.
박물관 관람을 먼저 하시고 교육을 신청하셨는데요. 관람을 하고 나신 후에 교육이다보니 관람 후 궁금하신 점에 대해서 많이 여쭤보셨습니다.

인권유린, 정말로 돈을 벌어서 간 위한부가 있는지, '위안부'라는 명칭을 계속 쓰는 이유, 정책적으로 잘 해결될 가능성은 있는지, 일본이 공식적으로 사과할 가능성이 있는지, 할머니들의 복지나 보상 혹은 정부의 지원, 한국에 위안소가 비교적 적은 이유 등

관람을 하시면서 궁금하셨던 점들을 교육 전에 질문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먼저 이 문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게 된 배경, 어떠한 부분이 전쟁범죄이자 심각한 인권 유린인지에 대해서 설명 드렸고, '위안부'라는 용어 와 관련된 설명, 그리고 관련 역사와 제도의 문제점, 피해자들이 어떤 노력을 하면서 해결하려고 했는지 등에 대해서 교육했습니다.

자신의 문제에서 시작한 활동이 여기까지 왔다는 점과, 김복동 할머니가 나와 같은 세계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서 나비기금이 생겨난 것에 대해서 많은 감동을 느끼셨습니다.

👨‍❤️‍💋‍👨 관람 및 교육 소감 공유

😀 저도 우리 후손들도 무심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역사 의식을 갖도록 학교 다양한 루트로 교육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위안부 피해자 분들께 하루 빨리 사죄를 했으면 좋겠다.

😜 "돌격" 정말 충격적이예요.

😛 산 사람을 가장 치욕스럽게 고통스럽게 몸과 마음까지 죽인 사건이 위안부라고 생각됩니다.

😝 너무 잘 설명해 주시고, 자세한 설명과 이해하기 좋은 구성도 너무 좋았습니다!!

😂 기록이 많이 남아 있지 않다는 점이 마음 아팠습니다.

😁 몰랐던 진실을 알게 된 점이 좋았습니다. 서울에 이런 곳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 박물관과 연계교육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은 오로지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연계교육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열려있어요. 5인 이상 단체 관람객이라면 아래 구글폼을 통해 신청해주세요!

🔸 교육신청링크: https://forms.gle/SFpem2fKMy1EFaDZ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