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보고

연구·교육·장학박물관 관람 연계 교육 - 해시칼리지

무더운 여름날, 폭염을 뚫고 해시칼리지 여름캠프 참가자분들이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을 찾아오셨습니다. 이번 2024 해시여름캠프는 2박3일 출퇴근 캠프로 함께 놀고 공부하며 우의를 다지는 캠프였어요. 수를 주제로 한 강연과 토크쇼, 당일치기 여행과 관람, 놀이와 식사로 다채롭게 준비된 프로그램이었어요. 브런치를 드시고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 오셨는데요. 4개조로 나눠 여러 군데를 찬찬히 둘러보시기도 하셨어요.

🔍시작하기 전에 궁금한 게 있어요!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박물관을 보고 생긴 궁금한 점, 일본군'위안부'문제에 대해 궁금한 점을 익명으로 받아보았어요! 어떤 질문이 나왔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 마지막 전시장인 베트남 여성관은 언제 생겼나요? 

🐹 베트남에 피해배상을 어떻게 했을까요? 

🐰 총 위안부 피해는 몇명으로 추정되나요? 

🐻 일본 내부에서도 위안부 관련 활동을 하는 단체가 있나요? 

🐨 위안부 할머님 중에 2024년 현재 생존자가 계신가요? 


여러 질문들을 사전에 주셨는데요, 소정 활동가가 왜 이곳에서 일을 시작하게 된 것인지 계기를 물어보시는 분들도 계셨구요. 왜 성미산 자락에 박물관을 세우게 된 것인지 물어보신 분도 계셨어요. QR코드도 있지만 바로바로 물어보실 때마다 답을 드리기도 했어요. 여러 질문들로 물꼬를 튼 서로배움 시간은 시간을 더해갈수록 깊어졌습니다.











교육관이 여름에는 너무 덥고, 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고생인데요. 이번에 오신 해시칼리지 분들도 연신 부채질을 하고 계셨어요. 인원이 많다보면 교육관이 후끈후끈해지곤 하는데요. 더워도 꼬옥 자리를 지키고 앉아 열심히 집중해서 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김복동 할머니 이야기를 듣던 중 많은 분들이 눈물을 보이시기도 하셨어요. 그 마음이 저에게도 전달되어서 눈물이 조오금 날뻔했지만 꾸욱 참았답니다. 그리워하고 보고싶어하는 사람들의 눈이 소정 활동가의 마음에도 와닿았답니다.


👨‍❤️‍👨 참가자 소감

😏 강사님 목소리가 마이크 없이도 시원시원해서 좋았습니다 활동가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그동안 알고는 있었지만 오늘 또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슴이 먹먹합니다. 

😙 학생들과 함께 나누면 좋을 자료들이 있어  좋았습니다. 설명도 너무나 잘해주셔서 감사해요

😄 다시 방문하겠습니다 활동 열심히 해 주세요. 화이팅.

😁 활동가님의 열정과 진심이 전달되어 너무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 아픈 주제에 대해 핵심을 전달하되 흥미롭고 스피디한 강사의 전달력이 훌륭했습니다  

😉 많은 내용을 쉽고 빠르게 잘 전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안전하게 돌아가셔요, 언젠가 또 다른 누군가의 손을 잡고 박물관을 찾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성산동 자락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 박물관과 연계교육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연계교육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열려있어요. 5인 이상 단체 관람객이라면 아래 구글폼을 통해 신청해주세요!

🔸 교육신청링크: https://forms.gle/SFpem2fKMy1EFaDZ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