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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림사업제10차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 행사를 마쳤습니다!

제10차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 행사를 마쳤습니다!


1991년 8월 14일은 김학순 할머니가 자신이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임을 공개 증언하신 기림일입니다. 정의기억연대는 한 주를 일본군‘위안부’ 기림일 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기억기림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8개국 87개 단체와 세계연대집회로 수요시위를 진행했고, 11일 목요일에는 김순악 할머니의 삶을 다룬 영화 <보드랍게> 무료 상영회를 가졌습니다.

8월 14일에는 제10차 세계일본군‘위안부’기림일 맞이 나비문화제를 개최했습니다. 권해효 정의기억연대 홍보대사의 사회로 다양한 문화공연을 진행했고, 박필근, 이옥선, 이용수 피해생존자의 인사말과 미래세대에게 바라는 말씀을 영상으로 공유했습니다. 부대 행사로 평화나비네트워크, 역사동아리연합과 함께 20개의 시민참여부스를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잦은 폭우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많은 청년 학생들과 시민들, 직접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함께 마음 모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