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보고

연대사업10.29 이태원 참사 시민분향소 지킴이 활동을 했습니다.

정의기억연대는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광장에 있던 시민분향소를 최근 서울시청 쪽으로 이전하고, 시민들의 추모와 애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의연도 21일(화) 오전 분향소 지킴이 활동에 참여하여 시민들의 조문을 맞이했습니다.

활동가들은 각각 헌화 안내, 서명운동 안내, 편지 쓰기 안내를 하며 분향소를 지켰습니다. 유가족들, 시민들, 자원봉사자 모두 서로에게 “추우시죠”, “힘내세요”, “고생 많으시네요”라고 말을 건넸습니다. 추운 날씨였지만 서로를 더 걱정하는 마음이 있어서 그 자리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정의연은 지난해 12월 말에도 지킴이 활동을 했습니다. 그로부터 약 2개월이 지났지만 바뀐 것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치지 않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유가족, 시민들과 함께하며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함께하겠습니다. 참사 희생자들을 기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