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포항에 계신 할머니를 뵈러 행, 신석기, 도담 활동가가 길을 나섰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기차를 타고 포항으로 간 세 활동가는 마침 주변을 산책하고 집으로 돌아오시던 할머니와 마주치고 반가운 인사를 하며 함께 할머니 댁으로 들어갔습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할머니께서 부쩍 드시는 양이 적어지셔서 걱정입니다. 활동가들에게 많이 먹으라고 권하시지만 정작 많이 드시지 못하는 할머니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맛있는 식사를 끝내고 근처에서 할머니가 필요하신 것들을 구매하였습니다.
댁으로 돌아와서 할머니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젊었을 적,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쉴틈없이 일을 해서 손가락이 다 휘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손을 보여주셨습니다. 요즘들어 다리가 아프고 잠이 잘 안와서 밤에 마당 의자에 앉아서 밤을 보내는 일이 많다고 이야기 해주시는 할머니. 할머니가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활동가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활동가들이 "할머니, 화투 한 번 칠까요?" 라고 하자 "그래" 라고 하시며 마당에 있는 화투판을 가져오라고 하십니다. 화투를 처음 쳐보는 도담 활동가가 아무것도 몰라하는 모습을 보시곤, 할머니께서는 활동가들의 화투 점수까지 모두 계산해주십니다. 할머니께 활동가들이 직접 만든 팔찌도 선물로 드리고, 할머니 댁을 청소하는 것도 모두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할머니께서는 활동가들이 "인물도 좋고 마음도 좋다"고 "딸처럼 잘해준다"고 연신 칭찬해주셨습니다.
어느덧 돌아갈 시간이 되어 다음에 또 오겠다고 말씀드리자, "오야, 다시 오니라~" 라고 하시며 마당에서 배웅해주셨습니다. 할머니와 오래도록 즐겁게 시간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할머니, 건강하세요!
8월 28일, 포항에 계신 할머니를 뵈러 행, 신석기, 도담 활동가가 길을 나섰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기차를 타고 포항으로 간 세 활동가는 마침 주변을 산책하고 집으로 돌아오시던 할머니와 마주치고 반가운 인사를 하며 함께 할머니 댁으로 들어갔습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할머니께서 부쩍 드시는 양이 적어지셔서 걱정입니다. 활동가들에게 많이 먹으라고 권하시지만 정작 많이 드시지 못하는 할머니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맛있는 식사를 끝내고 근처에서 할머니가 필요하신 것들을 구매하였습니다.
댁으로 돌아와서 할머니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젊었을 적,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쉴틈없이 일을 해서 손가락이 다 휘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손을 보여주셨습니다. 요즘들어 다리가 아프고 잠이 잘 안와서 밤에 마당 의자에 앉아서 밤을 보내는 일이 많다고 이야기 해주시는 할머니. 할머니가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활동가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활동가들이 "할머니, 화투 한 번 칠까요?" 라고 하자 "그래" 라고 하시며 마당에 있는 화투판을 가져오라고 하십니다. 화투를 처음 쳐보는 도담 활동가가 아무것도 몰라하는 모습을 보시곤, 할머니께서는 활동가들의 화투 점수까지 모두 계산해주십니다. 할머니께 활동가들이 직접 만든 팔찌도 선물로 드리고, 할머니 댁을 청소하는 것도 모두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할머니께서는 활동가들이 "인물도 좋고 마음도 좋다"고 "딸처럼 잘해준다"고 연신 칭찬해주셨습니다.
어느덧 돌아갈 시간이 되어 다음에 또 오겠다고 말씀드리자, "오야, 다시 오니라~" 라고 하시며 마당에서 배웅해주셨습니다. 할머니와 오래도록 즐겁게 시간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할머니,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