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꽃을 드리고 모자도 씌워드리고 케이크에 촛불 대신 축하메세지를 꽂아 생일 노래도 불러드렸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예쁘다‘ 하십니다. 코로나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관계로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였기에 음식을 나누지는 못했지만 조촐하게 파티를 하였습니다.
전에 방문했을 때는 반려견이 할머니 곁에서 재롱을 부리면 할머니는 그 모습 즐겁게 보셨는데 지금은 요양보호사 손을 꼭 잡고 계시며 사람이 움직이면 움직이는 사람만 응시하시고 계십니다. 요양보호사가 잠깐 자리를 비우면 곁에 앉으라고 하십니다. 사람이 없으면 무서워하신답니다. 전보다 기운이 많이 떨어지셔서 반려견이 재롱을 부려도 별 반응이 없으십니다.
바깥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상태인데 할머니의 머리가 너무 세련되고 예뻐 미장원 다녀오셨냐고 여쭈니 따님께서 유튜브 보시고 집에서 커트해주셨다고 합니다. 예쁜 커트머리에 반팔티셔츠를 입고 계신 할머니의 모습은 참 단아하셨습니다. 기력이 전보다 떨어지셨지만 그 외 건강한 모습이셨습니다. 따님과 요양보호사님의 수고가 느껴집니다. 내년에도 올해처럼 즐거운 생일을 맞으시고 건강 유지하시길 바라봅니다.
8월은 할머니 생신이 있어 오랜만에 방문을 함께하였습니다.
방문하는 날은 35도를 넘는 폭염이라 무척 더웠습니다.
마산역에 내려 케이크를 사고 미리 주문한 꽂도 찾고
산책할 때 필요할 것 같아 여름용 모자도 미리 준비하였습니다.
할머니 점심식사가 끝날 즈음 할머니 댁에 도착하였습니다.
집에는 마침 교육 중이신 요양보험사도 계셔 따님과 요양보호사 두 분과 정의연 활동가 셋
이렇게 많다면 많은 인원이 생일을 축하해드렸습니다.
먼저 꽃을 드리고 모자도 씌워드리고 케이크에 촛불 대신 축하메세지를 꽂아 생일 노래도 불러드렸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예쁘다‘ 하십니다. 코로나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관계로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였기에 음식을 나누지는 못했지만 조촐하게 파티를 하였습니다.
전에 방문했을 때는 반려견이 할머니 곁에서 재롱을 부리면 할머니는 그 모습 즐겁게 보셨는데 지금은 요양보호사 손을 꼭 잡고 계시며 사람이 움직이면 움직이는 사람만 응시하시고 계십니다. 요양보호사가 잠깐 자리를 비우면 곁에 앉으라고 하십니다. 사람이 없으면 무서워하신답니다. 전보다 기운이 많이 떨어지셔서 반려견이 재롱을 부려도 별 반응이 없으십니다.
바깥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상태인데 할머니의 머리가 너무 세련되고 예뻐 미장원 다녀오셨냐고 여쭈니 따님께서 유튜브 보시고 집에서 커트해주셨다고 합니다. 예쁜 커트머리에 반팔티셔츠를 입고 계신 할머니의 모습은 참 단아하셨습니다. 기력이 전보다 떨어지셨지만 그 외 건강한 모습이셨습니다. 따님과 요양보호사님의 수고가 느껴집니다. 내년에도 올해처럼 즐거운 생일을 맞으시고 건강 유지하시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