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WCA에서 단체관람을 신청하셨습니다. 총 28분이셨구요. 단체관람 이전에 박물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다고 요청하셨습니다. 이른 아침 날씨가 좋아서 박물관 정원에서 간단히 진행했습니다.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의 개관일인 5월 5일을 통해서 본 박물관 건립의 의미에 대해서 설명해드렸구요. 어린이들에게 평화를 선물하고 싶다는 할머니들의 바람과 피해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인지 이야기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이번주 티켓주인공이신 배봉기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와 박물관의 동선이 지하 어두운 곳에서 시작되어 점차 밝아지고, 마지막 추모관이 제일 밝은 이유는 피해자들이 어두운 삶에서 벗어나 밝은 곳으로 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정해졌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현재 진행되는 기념전시와 특별전시를 안내하면서 박물관 사전 교육을 마무리 했습니다.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을 관람하는 10인 이상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교육신청을 원하시는 분은 링크로 신청해주세요. https://forms.gle/SFpem2fKMy1EFaDZ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