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6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는 한국여성단체연합 주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사회는 한국여성단체연합 최은주 활동가가 보았습니다.

오늘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극우 역사부정세력들이 수요시위 장소를 모두 선점한 가운데 테라로사 앞 차도 일부를 분할하여 수요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첫 순서인 여는 노래 <바위처럼>에 맞춰 주관단체 활동가들이 율동을 했습니다. 이어서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이 주간보고를 진행했습니다. 주간보고는 미국 필라델피아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평화의 소녀상이 설립된다는 내용, 방해세력들에도 굴하지 않고 세계 시민들과 함께 평화와 민주주의를 함께 일구겠다는 내용 등이었습니다.

정의기억연대의 방학 활동가가 홍강림 할머니의 삶을 전해주었고, 김민문정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정은주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사무국장의 연대발언이 있었습니다. 또 특별히 암스테르담 소녀상 추진 중이며, <Levenslang Oorlog(일생의 전쟁)>이라는 일본군'위안부' 관련 저서 저자인 그리셀다 몰러만스 네덜란드의 프리랜서 기자의 연대발언이 있었습니다.

정의기억연대 한경희 사무총장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보호법 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소개하는 활동보고를 했습니다. 김미란 한국여성단체연합 활동가가 여성가족부 폐지 아닌 역할과 권한 강화를 촉구하며, 앞서 투쟁해왔던 이들을 기억하며 끝까지 연대하며 성평등한 세상을 향해 투쟁할 것을 다짐하며 성명서 낭독을 하며 1566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를 마쳤습니다.

수요시위 현장에는 한국진보연대, 평화나비네트워크, 역사동아리연합, 진보대학생넷, 겨레하나, 거룩한열정의딸 수도회에서 함께해주셨습니다. 온라인으로는 수요시위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도 감사합니다.

무대와 음향은 휴매니지먼트에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언제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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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_공식사죄_법적배상하라

#역사부정_중단하고_수요시위에_대한_공격을_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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