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보디가드
활동가 행과 더피는 경남 지역에 거주하시는 할머니를 뵙기 위해 아침부터 서둘렀습니다. 먼 길이었지만 할머니를 오랜만에 뵐 생각을 하니 힘들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기차역에 내려서 할머니께서 사시는 아파트 앞에 도착했습니다. 근처 마트에서 할머니 드시기 편한 두유 한 상자도 샀습니다.
할머니 댁에 도착하자마자 손을 씻고 의자에 앉아 할머니를 뵈었습니다. 저는 할머니를 두 번째 뵙는 것이기 때문에 계속 긴장되면서도 설렜습니다. 할머니는 저희를 보시며, 반갑다고 어서 오라고 말씀해주셨고, 할머니 옆의 예쁜 강아지마저 저희를 환영해주는 것 같아 긴장을 풀 수 있었습니다.
요즘 날씨가 늘 좋고 따듯했는데 하필 그날은 쌀쌀하여 할머니는 겉옷을 걸치고 싶다 하셨습니다. 겉옷을 가져다 드리니 그 주머니 안에 들어 있던 장갑을 꺼내시고는 이리저리 살펴보셨습니다. 할머니는 호기심이 많은 분 같았습니다.
따님, 요양보호사님, 그리고 털이 복슬복슬한 강아지까지, 할머니 곁에는 든든한 수호천사가 많은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따님과 요양보호사님은 강아지를 ‘보디가드’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할머니께서 다리를 꼬실 때마다 바른 자세로 앉아 있도록 계속 신경쓰시는 따님과 그래도 계속 다리를 꼬려고 하시는 할머니의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정다워 보이기도 했습니다. 할머니뿐만 아니라 할머니와 함께 계시는 모든 분이 건강하고 늘 행복하시면 좋겠습니다.

할머니의 보디가드
활동가 행과 더피는 경남 지역에 거주하시는 할머니를 뵙기 위해 아침부터 서둘렀습니다. 먼 길이었지만 할머니를 오랜만에 뵐 생각을 하니 힘들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기차역에 내려서 할머니께서 사시는 아파트 앞에 도착했습니다. 근처 마트에서 할머니 드시기 편한 두유 한 상자도 샀습니다.
할머니 댁에 도착하자마자 손을 씻고 의자에 앉아 할머니를 뵈었습니다. 저는 할머니를 두 번째 뵙는 것이기 때문에 계속 긴장되면서도 설렜습니다. 할머니는 저희를 보시며, 반갑다고 어서 오라고 말씀해주셨고, 할머니 옆의 예쁜 강아지마저 저희를 환영해주는 것 같아 긴장을 풀 수 있었습니다.
요즘 날씨가 늘 좋고 따듯했는데 하필 그날은 쌀쌀하여 할머니는 겉옷을 걸치고 싶다 하셨습니다. 겉옷을 가져다 드리니 그 주머니 안에 들어 있던 장갑을 꺼내시고는 이리저리 살펴보셨습니다. 할머니는 호기심이 많은 분 같았습니다.
따님, 요양보호사님, 그리고 털이 복슬복슬한 강아지까지, 할머니 곁에는 든든한 수호천사가 많은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따님과 요양보호사님은 강아지를 ‘보디가드’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할머니께서 다리를 꼬실 때마다 바른 자세로 앉아 있도록 계속 신경쓰시는 따님과 그래도 계속 다리를 꼬려고 하시는 할머니의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정다워 보이기도 했습니다. 할머니뿐만 아니라 할머니와 함께 계시는 모든 분이 건강하고 늘 행복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