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에는 서울에도 대구에도 봄비가 내렸습니다. 방학과 돌 활동가는 할머니가 좋아하는 토마토 한 상자와 요즘 드시고 싶어하는 갈치를 사들고 댁으로 향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 뵌 할머니는 기운이 없어 보였습니다. 전날 체해서 잠을 설치셨다고 합니다. 아침에 회복은 하셨지만 죽밖에 못먹어 기운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저희는 할머니가 기운 차리시도록 바람도 쐬고 좋은 음식을 먹으러 나가자고 보챘습니다. 할머니 모시고 바람도 쐴겸 차도 빌려왔으니 나가자고 하니 할머니는 걱정이 많으셨습니다. 괜히 자신때문에 활동가들이 빗속에 고생하는거 아닌가 걱정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걱정은 곧 사라졌습니다. 차가 조금 덜컹이기는 했지만 숲길을 달리고 탁 트인 호수도 구경하니 입맛도 돌아오신듯 했습니다. 식사자리에서도 카페에서도 나오길 잘했다며 즐거워 하셨습니다. 돌아가는 길이 아쉽긴해도 노래도 부르시며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채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할머니 체하지 마시고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다음에도 또 같이 놀러나가요!
지난 22일에는 서울에도 대구에도 봄비가 내렸습니다. 방학과 돌 활동가는 할머니가 좋아하는 토마토 한 상자와 요즘 드시고 싶어하는 갈치를 사들고 댁으로 향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 뵌 할머니는 기운이 없어 보였습니다. 전날 체해서 잠을 설치셨다고 합니다. 아침에 회복은 하셨지만 죽밖에 못먹어 기운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저희는 할머니가 기운 차리시도록 바람도 쐬고 좋은 음식을 먹으러 나가자고 보챘습니다. 할머니 모시고 바람도 쐴겸 차도 빌려왔으니 나가자고 하니 할머니는 걱정이 많으셨습니다. 괜히 자신때문에 활동가들이 빗속에 고생하는거 아닌가 걱정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걱정은 곧 사라졌습니다. 차가 조금 덜컹이기는 했지만 숲길을 달리고 탁 트인 호수도 구경하니 입맛도 돌아오신듯 했습니다. 식사자리에서도 카페에서도 나오길 잘했다며 즐거워 하셨습니다. 돌아가는 길이 아쉽긴해도 노래도 부르시며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채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할머니 체하지 마시고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다음에도 또 같이 놀러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