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0일, 행 활동가와 감자 활동가가 포항으로 할머니를 뵈러 달려갔습니다! 이른 아침에 꾸벅 꾸벅 졸며 KTX를 타고 도착한 포항역. 할머니 댁에 가려면 포항역에서도 한 번 더 차를 타고 달려야 합니다. 집에 도착하니 할머니가 추운데도 밖에 나와계셨습니다. 놀라서 할머니, 왜 밖에 계세요! 하니 할머니도 놀란 얼굴입니다. 알고보니 할머니는 오늘 저희가 안 오는 줄 아셨대요. 늘 방문 전에 말씀을 드리는데 어딘가 착오가 있었나 봅니다. 그 덕에 놀람과 기쁨으로 가득 찬 할머니의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저희는 좋았습니다.
할머니를 모시고 고디탕을 먹으러 갑니다. 오늘의 할머니는 갑작스러운(?) 방문에 신이 나셨는지 하루 종일 기분이 엄청 좋아보이셨어요. 식사도 잘 하시고, 마트에 가서 함께 장도 보고... 집에 돌아와서는 한참 민화투를 쳤습니다. 원래 할머니는 민화투 고수이신데 요즘에는 종종 지기도 하십니다. 할머니의 전매특허 실수인 척 패 미리 열어보기도 안 하시고요. 약간은 걱정을 하게 됩니다. 겨울이 길어 그러는지, 아니면 집중을 점점 더 못하시는지...
떠나기 전에 함께 사진을 찍는데 할머니가 갑자기 활동가들을 꼬옥 껴안아주셔서 함박웃음을 짓는 장면이 카메라에 실렸습니다. 사랑하는 할머니, 오래오래 저희와 함께 해주세요. 또 보러 올게요. 보고 싶어요.
11월 20일, 행 활동가와 감자 활동가가 포항으로 할머니를 뵈러 달려갔습니다! 이른 아침에 꾸벅 꾸벅 졸며 KTX를 타고 도착한 포항역. 할머니 댁에 가려면 포항역에서도 한 번 더 차를 타고 달려야 합니다. 집에 도착하니 할머니가 추운데도 밖에 나와계셨습니다. 놀라서 할머니, 왜 밖에 계세요! 하니 할머니도 놀란 얼굴입니다. 알고보니 할머니는 오늘 저희가 안 오는 줄 아셨대요. 늘 방문 전에 말씀을 드리는데 어딘가 착오가 있었나 봅니다. 그 덕에 놀람과 기쁨으로 가득 찬 할머니의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저희는 좋았습니다.
할머니를 모시고 고디탕을 먹으러 갑니다. 오늘의 할머니는 갑작스러운(?) 방문에 신이 나셨는지 하루 종일 기분이 엄청 좋아보이셨어요. 식사도 잘 하시고, 마트에 가서 함께 장도 보고... 집에 돌아와서는 한참 민화투를 쳤습니다. 원래 할머니는 민화투 고수이신데 요즘에는 종종 지기도 하십니다. 할머니의 전매특허 실수인 척 패 미리 열어보기도 안 하시고요. 약간은 걱정을 하게 됩니다. 겨울이 길어 그러는지, 아니면 집중을 점점 더 못하시는지...
떠나기 전에 함께 사진을 찍는데 할머니가 갑자기 활동가들을 꼬옥 껴안아주셔서 함박웃음을 짓는 장면이 카메라에 실렸습니다. 사랑하는 할머니, 오래오래 저희와 함께 해주세요. 또 보러 올게요.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