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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소식11월 서울 할머니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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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한경희 사무총장과 강경란 연대운동국장이 서울 할머니를 뵈러 댁으로 할머니 드실 고기와 연시, 딸기를 사서 찾아갔습니다. 

할머니 집 앞에 택배가 많이 와 있어서 집 안으로 들여 드렸습니다.
한경희 총장이 연시 껍질을 벗겨 그릇에 담아 할머니가 수저로 편하게 떠 드실 수 있도록 해 드렸고 딸기는 강경란 활동가가 깨끗이 씻어 꼭지를 땄고, 한경희 총장이 할머니 잘 드시도록 수저로 으깨어 드렸습니다. 

할머니 고향 얘기, 사셨던 얘기, 일본에 데모 갔던 얘기, 피해자분들과 어울렸던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간 잘 하지 않으셨던 피해 경험 얘기에 너무나 가슴이 아팠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사죄를 꼭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들이 아니면 나의 이런 얘기를 들어줄 사람이 없다고 이렇게 나 하고 싶은 얘기를 마음껏 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하셨습니다. 할머니가 오래 오래 건강하시기를 기도하며 다음달을 기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