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기억연대 활동가들은 5월 2일과 5월 3일 마산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양주 할머니의 빈소를 찾았습니다. 할머니를 기억하며 가시는 마지막 길에 함께 했습니다.
5월 3일에는 할머니를 기억하는 시민들과 추모식에 함께했습니다. 정의기억연대에서는 할머니의 삶을 기억하는 조문보를 준비했습니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은빛기획에서 조문보 제작을 지원해주셨습니다. 한경희 정의기억연대 사무총장은 추모사에서 3년 전인 2019년 5월 3일, 재활치료를 받으시는 할머니를 뵈었던 기억을 나눴습니다. 잡아드렸던 할머니의 손에 연대하는 우리의 마음이 따스하게 전해졌기를 바래봅니다.
역사부정세력이 일본군‘위안부’ 피해생존자에 대한 혐오의 말을 내뱉는 지금, 할머니를 보내드리는 마음이 너무나도 무겁습니다. 오랜 침묵을 넘어 피해사실을 당당히 밝히고 수요시위에 참석하시며 그간 아물지 못한 한과 원을 쏟아내셨던 할머니. 할머니를 기억하며 역사적 정의와 피해자 명예 회복을 위해 우리도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할머니가 함께하신 인권과 평화를 위한 길을 우리가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김양주 할머니 조문을 다녀왔습니다.
정의기억연대 활동가들은 5월 2일과 5월 3일 마산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양주 할머니의 빈소를 찾았습니다. 할머니를 기억하며 가시는 마지막 길에 함께 했습니다.
5월 3일에는 할머니를 기억하는 시민들과 추모식에 함께했습니다. 정의기억연대에서는 할머니의 삶을 기억하는 조문보를 준비했습니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은빛기획에서 조문보 제작을 지원해주셨습니다. 한경희 정의기억연대 사무총장은 추모사에서 3년 전인 2019년 5월 3일, 재활치료를 받으시는 할머니를 뵈었던 기억을 나눴습니다. 잡아드렸던 할머니의 손에 연대하는 우리의 마음이 따스하게 전해졌기를 바래봅니다.
역사부정세력이 일본군‘위안부’ 피해생존자에 대한 혐오의 말을 내뱉는 지금, 할머니를 보내드리는 마음이 너무나도 무겁습니다. 오랜 침묵을 넘어 피해사실을 당당히 밝히고 수요시위에 참석하시며 그간 아물지 못한 한과 원을 쏟아내셨던 할머니. 할머니를 기억하며 역사적 정의와 피해자 명예 회복을 위해 우리도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할머니가 함께하신 인권과 평화를 위한 길을 우리가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짓밟힌 풀이지만, 힘껏 꽃을 피웠습니다.
김양주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