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조심스러워 가지 못하다가 할머니들은 일찌감치 백신 접종을 완료하신 후였고 활동가들도 백신 2차까지 완료하여 조심스레 가서 뵙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방문하는 활동가들은 방문 전날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여 음성임을 확인하였습니다.
먼저 거실에 앉아 계시던 이옥선 할머니와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할머니 방으로 가서 인사드리는데 할머니가 반갑다고 웃으십니다. 무엇보다 할머니를 크게 웃게 한 건 오랜만에 찾아뵙는 활동가였습니다. 같이 수요시위도 가고 인권캠프에도 참가하며 오랜 시간 함께한 활동가를 보자 할머니 얼굴이 정말 활짝 피었습니다. 이옥선 할머니 생신이 14일이었는데 그때 갈 수가 없어 미리 생신 축하 준비를 해 갔습니다. 예쁜 패딩점퍼를 선물로 드리고 축하한다고 인사드렸습니다. 오래오래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할머니가 피곤하신지 눕겠다고 하셔서 눕혀 드리고 강일출 할머니를 뵈었습니다.
강일출 할머니는 손을 꼭 붙잡고 어디서 왔냐 물으시더니 이것저것 더 물으셨습니다. 할머니 고향 이야기, 수요시위 이야기 등 이런전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기억이 흐릿했다가 말씀을 나눌수록 기억이 새록새록 나시는 듯했습니다.
또 다른 이옥선 할머니는 다리 안마 기구에 다리를 넣고 안마를 받고 계셨는데 점심식사 후 다리를 따뜻하게 하고 안마를 받으시니 솔솔 잠이 오시는 듯했습니다. 인사드리자 반가워요~ 하며 반갑게 맞아주시는데 얼굴에는 졸음이 가득하십니다. 편히 주무시는 게 좋을 것 같아 길게 말씀은 나누지 못하고 잠깐 안부인사 드렸습니다. 졸음에 겨운 와중에도 또 놀러 와요~ 하고 인사를 해주십니다.
11월 5일 나눔의집을 방문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조심스러워 가지 못하다가 할머니들은 일찌감치 백신 접종을 완료하신 후였고 활동가들도 백신 2차까지 완료하여 조심스레 가서 뵙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방문하는 활동가들은 방문 전날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여 음성임을 확인하였습니다.
먼저 거실에 앉아 계시던 이옥선 할머니와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할머니 방으로 가서 인사드리는데 할머니가 반갑다고 웃으십니다. 무엇보다 할머니를 크게 웃게 한 건 오랜만에 찾아뵙는 활동가였습니다. 같이 수요시위도 가고 인권캠프에도 참가하며 오랜 시간 함께한 활동가를 보자 할머니 얼굴이 정말 활짝 피었습니다. 이옥선 할머니 생신이 14일이었는데 그때 갈 수가 없어 미리 생신 축하 준비를 해 갔습니다. 예쁜 패딩점퍼를 선물로 드리고 축하한다고 인사드렸습니다. 오래오래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할머니가 피곤하신지 눕겠다고 하셔서 눕혀 드리고 강일출 할머니를 뵈었습니다.
강일출 할머니는 손을 꼭 붙잡고 어디서 왔냐 물으시더니 이것저것 더 물으셨습니다. 할머니 고향 이야기, 수요시위 이야기 등 이런전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기억이 흐릿했다가 말씀을 나눌수록 기억이 새록새록 나시는 듯했습니다.
또 다른 이옥선 할머니는 다리 안마 기구에 다리를 넣고 안마를 받고 계셨는데 점심식사 후 다리를 따뜻하게 하고 안마를 받으시니 솔솔 잠이 오시는 듯했습니다. 인사드리자 반가워요~ 하며 반갑게 맞아주시는데 얼굴에는 졸음이 가득하십니다. 편히 주무시는 게 좋을 것 같아 길게 말씀은 나누지 못하고 잠깐 안부인사 드렸습니다. 졸음에 겨운 와중에도 또 놀러 와요~ 하고 인사를 해주십니다.
오랜만에 나눔의집 할머니들을 뵈어 참 좋았습니다. 할머니들이 마음도 몸도 평화롭고 편안하게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