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보고

수요 시위1647차 수요시위 - 성미산학교

5월 8일 어버이날 진행된 1647차 정기 수요시위 주관은 성미산학교에서 하였고 사회는 낮잠(배하음) 학생과 마농(이자민) 학생이 보았습니다.

 

먼저 성미산학교 중등 학생들이 신나는 <바위처럼> 율동을 하였습니다. 이어 사회자의 주관단체 인사말 후 정의기억연대 이나영 이사장의 주간보고가 있었습니다.

 

연대발언이 있었습니다. 성미산학교 6학년 아린(유아린), 몽이(윤예주), 성미산학교 10학년 오주안 학생이 힘찬 연대발언을 하였습니다.

 

문화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성미산학교 포스트중등 학생들이 신나는 몸짓 공연 <처음처럼>을 했습니다.

 

연대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성미산학교 12학년 레이지(현동민) 학생, 군산 회현중학교 문하윤, 오유민, 오현수, 조서연 학생이 힘찬 연대발언을 하였습니다.

 

두 번째 문화공연이 있었습니다. 성미산학교 중등 학생들이 <주문> 노래에 맞춰 멋진 몸짓 공연을 하였습니다.

 

참가단체 소개 후 성미산학교 8학년 박선생(박준혁) 학생이 성명서 낭독을 하며 1647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수요시위 현장에는 윤철우, 배지운,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서울관구, 군산 회현중학교, 최승분, 성미산학교, 착한목자 수녀회,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 수원관구, 자립지지 공동체, 난민안전연구소, 여성교회, 올리베따노 성 베니딕도 수녀회 서울지구, 평화나비 네트워크, 국민주관당 상임위원 오관영, 대학생진보연합 금진아, 제2독립군 김한일, 임승민(미국 LA) 등 개인, 단체에서 함께 연대해 주셨습니다.

 

온라인 댓글로는 Sung Park(시애틀늘푸른연대), 이원석, Wa Woo, Friends of 'Comfort Women' in Sydney – 시소연, Goo Lee(시애틀늘푸른연대), 두부 님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무대와 음향은 휴매니지먼트에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언제나 고맙습니다.

 

제1647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주간 보고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우리를 존재하게 해주시고 키워주시며 돌봐주시는 모든 생물학적·사회적 어버이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는 5월 10일이면 윤석열 대통령 취임 2년이 됩니다. 돌이켜보면 20년 같은 2년이었습니다. 많은 것들이 퇴행했고 그만큼 많은 가치들이 빛바랬으며 그보다 더 귀한 생명들이 사라졌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헌법과 법치주의를 뿌리째 흔들고 주권파괴, 경제파괴, 민생파괴, 자유와 평등 파괴, 민주주의 파괴의 길로 전진해 왔습니다.


‘덕분’에 대한민국 언론자유 지수가 2023년 47위로 떨어지더니 올해(2024)는 180개 국가 중 62위로 전락했습니다. 젠더 격차 지수는 전체 146개 국가 중 105위로 추락했으며(2023), 자유민주주의 지수도 급격히 하락해 작년 17위에서 30계단이나 추락한 47위를 기록했습니다. 미·일 굴종 외교로 불필요한 지정학적 긴장과 대결을 자초하면서 독도 인근 해상에는 한미일 군사훈련이란 미명 하에 욱일기 휘날리는 일본 해상 자위대가 진출했습니다. 대한민국 서울에서 일왕의 생일잔치가 성대하게 열리며 기미가요가 울려 퍼졌습니다. 일본의 식민지·전쟁 범죄에 면죄부를 주기 위해 강제동원 ‘제3자 변제안’을 내놓고, ‘2015 한일합의’ 정신 운운하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국을 상대로 어렵게 쟁취한 법적 승리를 애써 무시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 일본은 승승장구 ‘선제타격’ 운운하며 전쟁무기를 생산하고 수출하는 국가, 종국엔 전쟁하는 국가로 거침없이 나아가고 있습니다. A급 전범들이 묻힌 야스쿠니 신사를 당당히 참배하고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역사교과서도 과감히 왜곡하고 있습니다. 전쟁의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 코스프레로 본말을 전도시키며 조선인 강제동원의 역사를 거침없이 지우고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를 획책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핵 오염수 5차 방류도 완료했습니다. 총리가 직접 나서 전 세계 소녀상 건립과 설치 방해를 주도하더니, 일본군‘위안부’ 승소판결이 나자 적반하장 한국이 국제법을 위반하고 있다며 맹비난했습니다.

 

지난 2년간 일어난 일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힘들고 고통스러운 사건들의 연속이었습니다. 국권 박탈의 시발 지점이었던 120년 전 을사년의 망령이 되살아나는 느낌입니다. 저들은 내년 2025년 한일협정 60년을 맞아 “한・일 판 '엘리제 조약' 마련” 운운하며 2025년 “한일 신공동선언 체결”마저 기획하고 있습니다. 자칫 제2의 망국적 한일협약이 나올까 두렵습니다.

 

그럼에도 좌절과 냉소는 어떤 변화도 가져오지 못함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130년 전 동학농민혁명으로부터 출발해 3.1 항쟁, 4.19 혁명, 5.18 광주항쟁, 6.10 민주항쟁, 2016~2017년 '촛불혁명'까지, 불꽃처럼 일어나 외세의 억압과 착취에 맞서고 불의한 정권을 타도하고자 했던 민중의 항거를 기억합니다.

 

정의기억연대는 내년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자랑스러운 민중 혁명의 정신과 전 세계 인권규범을 바꾸었던 일본군‘위안부’ 피해생존자들의 용기를 되살려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를 향한 길에 더 가열차게 앞장설 것을 다짐합니다. 어렵고 힘겨운 여정에 모든 민주 시민이 함께 할 것을 굳게 믿습니다. 자, 다시 힘차게 일어납시다, 여러분!

 

2024년 5월 8일

정의기억연대 이나영 이사장


연대발언_아린(유아린), 몽이(윤예주) 성미산학교 6학년

 

안녕하세요. 저희는 성미산학교 6학년 유아린, 윤예주입니다.

저희는 지난 4월 초 학교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배웠습니다. 듣기만 해도 끔찍했습니다. 취업사기, 유괴, 납치 등으로 젊은 여성들이 위안소로 끌려갔습니다. 끌려간 여성들은 저희의 또래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기에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너무나도 잔인하고 아픈 역사입니다. 사람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외면한다면 또 다시 비슷한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는 학교에서 생명과 생명이, 나와 마을이, 또 나와 타인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배우고 있습니다. 이런 연결망 안에 억압되고 고통 받는 존재가 있다면, 그와 연결된 다른 존재에게도 비슷한 폭력이 반복되어 가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군 ‘위안부’ 제도가 운영될 당시, 여성들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강제로 동원되고, 또 착취당했습니다. 여성은 물론이고, 그 어떠한 생명도 비슷한 방식으로 착취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외면하지 말아야 하고 정부도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게 노력해야 합니다.

 

그런데 현재 한국 정부와 일본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덮고 지우려는 생각일까요? 그게 맞다면 과연 이 문제가 정부에서 외면하고 덮어버리려 해도 되는 일일까요? 피해자들은 공식적인 사과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바라는 건 '돈'이 아닌 일본정부의 진심이 담긴 사죄이고, 한국정부의 책임감 있는 대응입니다.

 

잘못을 인정하는 건 큰 용기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잘못을 외면하려 하고, 사실을 피하려는 것은 부끄러운 짓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분들은 이제 여덟 분 남으셨습니다. 언제까지나 기다리고만 있을 순 없습니다. 우리는 일본 정부와 한국 정부가 사죄 하는 그날까지 함께 목소리 높여 싸워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연대발언_오주안 성미산학교 10학년

안녕하세요. 저는 성미산학교에 다니고 있는 오주안 입니다.

 

1991년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으로 일본군 ‘위안부’ 범죄가 세상에 드러났습니다. 이렇게나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도 지금까지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화가 나고 씁쓸합니다. 계속해서 수많은 피해자 할머니들이 제대로 된 사죄와 배상을 받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고 계십니다.

 

한국 정부와 일본 정부는 명백한 전쟁 범죄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할머니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함께 배상과 사죄를 요구해야 하는 국가는 역사의 고통을 마주하지 않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저는 해결되지 않은 잘못된 과거는 미래에도 반복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고,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세대입니다. 그래서 더욱 전쟁의 기억에 다가가고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이야기가 그저 글로 배우는 역사가 아닌, 그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공감하고 고민하면서 아직 해결되지 않은 전쟁 범죄 문제에 대하여 함께 목소리를 내고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이 문제가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함께 맞서 싸우겠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잊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 더 큰 목소리로 일본 정부에게 사죄와 배상을 요구합시다. 일본 정부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할머니들에게 사죄할 때까지 계속 함께 맞서 싸웁시다. 감사합니다.


연대발언_레이지(현동민) 성미산학교 12학년

안녕하세요. 저는 성미산학교 포스트중등에 다니고 있는 레이지입니다.

얼마전 저희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416합창단분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서로의 곁이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사를 통해 국가의 무책임함이 우리 사회에 안기는 영향을 봅니다. 이러한 착취와 억압, 묵인과 방기는 지금 이 자리가 증명하듯 과거에서부터 계속해서 일어났습니다. 최근 전쟁과 평화에 대해 공부하며, 역사에서 지워지고 있는 존재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국가가 만든 박물관 속에 희생된 사람들과 피해를 입은 존재들에 대한 언급은 없거나, 단편적으로만 드러나있었습니다. 역사는 기록하는 주체에 따라 얼마든지 편향된 정보만 담을 수도 있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전쟁을 성과 위주로 바라보는 것보다, 전쟁에 동원되었던 수많은 존재들이 겪는 고통과 그들에게 가해진 폭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폭력과 아픔을 덮어두고, 현재의 평화를 말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전쟁 당시 국가의 주도로 여성 집단강간이 일어났음은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이자 역사의 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부정하며 역사의 진실을 마주하지 않는 이들이 있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우리는 혐오세력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한일 정부들의 외면과 무책임에 이어 동시대를 살아가는 개인들까지, 점점 더 혐오를 표현하는 데 서슴치 않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혐오는 알지 못하는 것을 단정짓고, 더 알려고 하지 않는 마음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외면해온 진실을 마주해야 합니다. 오늘날까지 이어져온 수요집회는 서로의 연대가 계속 이어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우리 혐오 대신 희망을 이야기 합시다. 역사에서 지워지는 존재들이 없도록, 앞으로도 진실을 마주하며 연대해 나갑시다. 우리가 기쁘게 서로의 곁이 되기를 바랍니다! 투쟁


연대발언_문하윤, 오유민, 오현수, 조서연 군산 회현중학교

안녕하세요? 저희는 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회현중학교로부터 약 180km를 3시간에 걸쳐서 오게 된 오유민, 조서연, 문하윤, 오현수라고 합니다.

요즘 들어, 일본의 역사 왜곡이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저희는 할 말이 있습니다.


여기 모이신 분들께선 위안부가 무엇인지 다 아시겠죠?

일본이, 조선의 어린 소녀들에게 돈을 벌 수 있다는 거짓말로 속이는 등의 방식으로 동원한 참혹한 역사적 사실. 당시 국제법으로 인신매매를 금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본도 강제 동원이 아닌 교묘하게 마치 자진입소 한 듯이 일을 꾸몄습니다. 이것이 지금도 일본이 주장하는 바죠. 바로 '위안부는 자원해서 일어난 일이다'. 세상에 어떤 여성이 자원해서 이런 참혹한 일을 당하고 싶겠습니까? 과거의 이러한 일본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기 위해 저희와 같은 어린 사람들부터 우리나라의 비극적인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제는 몇 남지 않으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분들과 그 가족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위안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위안부를 세상에 알리신 그분들의 용기에 존경을 표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국민으로서 위안부를 잊지 말아 주세요.


 저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겪으신 비인간적인 상황 앞에서 할 말을 잊었습니다. 대한민국 여성뿐만 아니라 중국 필리핀과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등 많은 나라의 여성들이 강제적으로 기본권인 자유권, 행복추구권을 못 받은 채

위안소에서 강제로 생활하게 했으며 위안부 피해자들은 인권과 세상에 멀리 떨어진 채 생활했습니다.

이야말로 위안부는 비인간적이고 불법적인 힘 없던 사람들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였습니다. 정말로 다시는 반복되어선 안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일본 정부는 우리에게 사과하고 보상하여야 합니다. 현재 일본 정부는 위안부에 대해서 극렬히 부정하고 잘못한 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조선의 어린 소녀들에게 가서 돈을 벌 수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강제로 끌려가 가족, 친구, 이웃마저 다신 만나지 못하고 끌려간 피해자분들을 물건 취급하듯 다뤘습니다. 현재 피해자 할머니분들은 연세가 많으셔서 한 분 한 분 세상을 떠나고 계십니다. 그러니 더더욱 이렇게 수요집회를 통하여 일본 정부에 강력히 사과를 요구하여야 합니다. 전 지금과 같이 피해자들을 위하여 이 자리에 나와 일본과 싸우고 사과를 요구할 것입니다.

또한 제 생각으로는 이 수요집회에 대해 비판하시는 분들도 다시 한번 신중히 생각하여 주셔서 일본에 저희와 같이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하곤 합니다.

일본은 그때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많은 여성들의 삶과 자유를 빼앗았습니다. 제가 역사를 아무리 못해도 이 정돈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렇게 자유권을 박탈당한 채 살아갔다는 것이 얼마나 큰 고통이었겠는지 비록 우리가 피해를 직접적으로 받지 않았어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다 같이 일본의 억지주장에 맞서 같이 수요집회에 참여합시다. 


 지금으로부터 114년 전, 우리나라는 일본에게 국권을 빼앗기고 35년 동안 식민지가 되어 일본의 대륙 침략 야욕을 위해 우리의 조상들은 임금을 받지도 못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죽을 때까지 일하거나, 꽃다운 어린 나이에 어딘지도 모르는 타지로 끌려가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일제의 만행은 우리나라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겼습니다. 위안부와 강제 징용 피해자들은 현재 광복 이후 일본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있으나, 일본은 피해 사실 자체를 부인하고, 적반하장으로 피해자들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정부는 어떠한 외교정책을 펼쳐야 할까요? 저는 당당하게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조선의 식민지화를 정당화하는 일본의 현재 태도를 비판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실리는 추구하되, 과거의 일제의 만행에 대한 사과와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와 보상을 요구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정부의 모습은 어린 저의 눈으로도 아쉬움이 많습니다. 육군 사관학교 앞에 비치되어 있던 독립군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공산당 가입 이력의 유무를 따지며 철거하거나, 위안부나 징용 문제에서 유화적인 태도를 띄며 사과받지 않아도 된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 등 !!! 이는 역사를 왜곡하는,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워오신 조상들을 모욕하는 행위입니다.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평화는 그분들의 희생으로부터 기인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나라 정부는 부디, 현재를 살아가는 저희 어린 세대에게 올바른 과거를 선물해주세요.


 이처럼 위안부는 비인간적인 행위이고, 우리나라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긴 가슴 아픈 역사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위안부를 잊지 말아야 하고, 일본 정부는 피해자들에게 사과와 보상을 해야 합니다. 또한 현재 일본의 무책임한 태도를 변화시키기 위해 우리나라 정부 또한 지속적으로 사과와 보상을 요구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역사를 올바로 알고 정의로운 미래를 향해 한 발 더 나아갑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로 저희들 이야기를 마칩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