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보고

연대사업8/27 국정원 불법공작 대응 네트워크 기자회견

최근 MBC PD수첩을 통해 국정원의 해외 불법공작들이 폭로되었습니다.

지난 6월 1일 방송 재일동포들에 대한 여권발급공작에 이어 8월 10일 방송을 통해 일본 극우단체들에 대한 지원들이 내부고발로 드러난 것입니다.

27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국민사찰에 대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으나, 국정원의 일본 극우지원 등에 대한 불법공작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는 국정원이 일본 극우를 지원해왔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국정원이 일본 극우들의 입장을 옹호하고 지원하며 한일합의를 주도한 것이 사실인지, 2015 한일'위안부'합의과정에 대한 국정원 내 TF의 역할과 주요 업무는 무엇이었는지 개입의 경위와 내용을 하루빨리 공개하여 진상을 규명해야 할 것입니다.

*사진은 <국정원 불법공작 대응 네트워크> 차원의 기자회견과 1인시위입니다. (겨레하나, 김복동의 희망, 민족문제연구소,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위한정의기억연대, 전국여성연대,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사람들 몽당연필, 조선학교와함께하는 시민모임 봄, 천주교인권위원회,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한국진보연대, KIN지구촌동포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