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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소식할머니 소식

매달 할머니들이 어떻게 계시는지 뵈러 가는데 2월에는 코로나19 때문에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2월쯤이면 마무리되겠지 했는데 갑자기 상황이 안 좋아지면서 장기화되고 있네요. 대신 더 자주 전화연락을 드려서 할머니 상황을 여쭙고 건강 상태는 괜찮으신지, 필요한 것은 없으신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가장 상황이 좋지 않은 대구에 사시는 할머니가 두 분이신데 이용수 할머니는 외출하시지 않고 집에서 뉴스를 계속 보시며 상황을 보고 계시다고 합니다. 또 한 분 이OO 할머니는 건강상태가 매우 안 좋았다가 조금 안정을 찾으셨습니다. 나아지신 할머니 뵙고 인사도 드리고 이야기도 나누고 힘도 드리고 싶은데 가지 못해 너무 안타깝습니다.
다른 지방에 계신 할머니들도 계속 뉴스를 지켜보시며 외출을 최소화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혼자 사시는 할머니들 같은 경우 음식 재료를 사신다거나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할 일이 생깁니다. 마스크도 쓰시다가 이제 떨어지셨다는 할머니도 계십니다. 2주 전쯤 몇 분에게는 마스크를 사서 보내 드렸는데 또 마스크를 구하는 대로 다른 할머니들께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저번 주에는 우리은행 노동조합에서 쌀 100kg을 지원해 주셔서 할머니 다섯 분께 보내 드렸습니다. 우리은행 노조에 감사드립니다.
하루빨리 이 상황이 괜찮아져서 할머니들 건강한 모습 얼른 뵙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