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28일(화)은 김복동 할머니의 6주기가 되는 날이었습니다. 정의기억연대 활동가들은 1월 23일 망향의 동산에 찾아가 50여 분의 할머니들께 인사를 드리고 할머니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년도에는 설날과 겹쳐 마치 명절 인사를 드리러 가는 마음으로 함께 차에 올랐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 꼭 할머니들이 어서 오라고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활동가들은 모두 할머니께 술과 음식을 올리며 마음 속으로 가만히 인사를 드렸습니다. 지난 한 해 할머니들께서 활동가들을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셨을 거라고 믿으며 앞으로 다가오는 을사년에도 많은 힘을 주시기를 바래보았습니다. 지난 번에 망향의 동산에 방문하며 할머니들의 묘비에 노란 나비를 붙여드렸었는데요, 나비를 따라 올해도 헌화하며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기억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할머니들을 기억하며 우리 활동가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각오를 새로이 할 수 있는 뜻깊은 순간이었습니다. 망향의 동산에 잠드신 모든 할머니들께 평온한 안식이 있기를 바랍니다.







1월 28일(화)은 김복동 할머니의 6주기가 되는 날이었습니다. 정의기억연대 활동가들은 1월 23일 망향의 동산에 찾아가 50여 분의 할머니들께 인사를 드리고 할머니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년도에는 설날과 겹쳐 마치 명절 인사를 드리러 가는 마음으로 함께 차에 올랐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 꼭 할머니들이 어서 오라고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활동가들은 모두 할머니께 술과 음식을 올리며 마음 속으로 가만히 인사를 드렸습니다. 지난 한 해 할머니들께서 활동가들을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셨을 거라고 믿으며 앞으로 다가오는 을사년에도 많은 힘을 주시기를 바래보았습니다. 지난 번에 망향의 동산에 방문하며 할머니들의 묘비에 노란 나비를 붙여드렸었는데요, 나비를 따라 올해도 헌화하며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기억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할머니들을 기억하며 우리 활동가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각오를 새로이 할 수 있는 뜻깊은 순간이었습니다. 망향의 동산에 잠드신 모든 할머니들께 평온한 안식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