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6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기자회견도 코로나19 예방에 따른 거리두기 정책에 맞추어 간단한 기자회견 형식으로 정의연 주최, 주관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베트남 평화시인 고 반레 님에 대한 소개와 추모사, 시 낭독이 있었습니다.
<낀박>
-반레
그 이름 어찌 그리 멀기만 하지
네 이름은 수평선 너머 아득히 멀고
나 옛 낀박을 애타게 그리네
그 또한 너를 향한 그리움에서 비롯된 것일 뿐
나 그해 오후를 잊지 못하네
겨울바람은 꺼우 강 줄기를 따라 날카롭게 불어오는데
너는 서둘러 집을 빠져나와
서로를 배웅하네. 와들와들 떨면서
야윈 그대 바람을 피해 내 등에 웅크리고
푸른 처마도 가랑비에 흠뻑 젖어
젊은 육신에서 온기가 번져 와도
옷깃의 떨림까지 침묵시키진 못했네
나는 수많은 헛된 것들과 함께 기약도 없이 떠나 와
온몸이 마비되도록 그대 추웠던 밤들을 알지 못하고
꺼우 강에 홀로 고독한 그대
하얗게 내리는 빗속에 나를 기다리지는 마라
낀박 : 베트남 북부 지방의 지명
꺼우 강 : 낀박 지방을 흐르는 강
이어 연대발언 시간이 있었습니다. 일본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 전국행동 양징자 공동대표님, 호주 멜번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회 조춘제 님, 그리고 짧은 연대메시지를 보내주신 분들의 연대 글을 정의연 활동가가 대독하였습니다.
오늘날까지도 일본은 위안부에 대해 자신들이 저지른 일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이 하루빨리 할머님들에게 위안부에 관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길 바래요. 할 수 있는게 얼마 없지만 잊지 않고 응원하겠습니다!!
- 홍솔미
아직 학생인 저로서는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고통은 상상도 할 수 없고 감히 헤아려서도 안될 설움입니다. 일본이 응당한 죗값을 치르고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설움이 조금이나마 풀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건 얼마 없지만 계속 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꼭 일본한테 사과받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 살레시오 여자중학교 박사랑
일본에게 하루빨리 사과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피해자 분들이 더이상 상처 받지 않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응원하고 힘이 되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정의기언연대 한경희 사무총장의 주간보고에 이어 마지막으로 성명서를 낭독하며 1456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는 마무리되었습니다.
댓글로 함께해주신 황정수, 서유리아, 포카, coco mo, 이혜진, phonsik, Woohee Kim, 장혜영, 알마즈, Friends of 'Comfort Women' in Sydney – 시소추, 이훈렬, 조안구달, 이제리스(경기도 고등학생 박승배), Soona Cho(시드니), 이원석, 전은숙, Hs K, 박은덕, Anna Song, 티켓 투 더 문, Christine Tran, Jiu Won, Sung Sohn(샌프란시스코), rainbird3939, Seung il Kim, 최양금, Sewol Hambi Houston, u yeon, 한준희, 임계재, 신희진(평화나비 중대지부), sdiug65, 서샤인, yj m, Jae-Eun Noh(호주 브리즈번), 김민주, Shawn Kim,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울산여성회, 우순덕, Annachoi, Byung Hee Lee, 신미소, 박소연, 최은영, 도미니카, OneHeart 4Justice, 태평해, yoonmi KIM, 국민의짐 님 고맙습니다.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 전국행동, 호주 멜소위, 살레시오여자중학교 등 연대발언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영어 댓글 자원활동 해주신 김우희 님, 음향 도와주신 휴매니지먼트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연대발언 글과 메시지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하루빨리 다시 평화로에 함께 모일 날을 기다리며 당분간은 현장으로 모이는 것은 조금 참았다가 코로나19가 물러나면 그때 많이많이많이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456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기자회견도 코로나19 예방에 따른 거리두기 정책에 맞추어 간단한 기자회견 형식으로 정의연 주최, 주관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베트남 평화시인 고 반레 님에 대한 소개와 추모사, 시 낭독이 있었습니다.
<낀박>
-반레
그 이름 어찌 그리 멀기만 하지
네 이름은 수평선 너머 아득히 멀고
나 옛 낀박을 애타게 그리네
그 또한 너를 향한 그리움에서 비롯된 것일 뿐
나 그해 오후를 잊지 못하네
겨울바람은 꺼우 강 줄기를 따라 날카롭게 불어오는데
너는 서둘러 집을 빠져나와
서로를 배웅하네. 와들와들 떨면서
야윈 그대 바람을 피해 내 등에 웅크리고
푸른 처마도 가랑비에 흠뻑 젖어
젊은 육신에서 온기가 번져 와도
옷깃의 떨림까지 침묵시키진 못했네
나는 수많은 헛된 것들과 함께 기약도 없이 떠나 와
온몸이 마비되도록 그대 추웠던 밤들을 알지 못하고
꺼우 강에 홀로 고독한 그대
하얗게 내리는 빗속에 나를 기다리지는 마라
낀박 : 베트남 북부 지방의 지명
꺼우 강 : 낀박 지방을 흐르는 강
이어 연대발언 시간이 있었습니다. 일본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 전국행동 양징자 공동대표님, 호주 멜번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회 조춘제 님, 그리고 짧은 연대메시지를 보내주신 분들의 연대 글을 정의연 활동가가 대독하였습니다.
오늘날까지도 일본은 위안부에 대해 자신들이 저지른 일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이 하루빨리 할머님들에게 위안부에 관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길 바래요. 할 수 있는게 얼마 없지만 잊지 않고 응원하겠습니다!!
- 홍솔미
아직 학생인 저로서는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고통은 상상도 할 수 없고 감히 헤아려서도 안될 설움입니다. 일본이 응당한 죗값을 치르고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설움이 조금이나마 풀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건 얼마 없지만 계속 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꼭 일본한테 사과받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 살레시오 여자중학교 박사랑
일본에게 하루빨리 사과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피해자 분들이 더이상 상처 받지 않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응원하고 힘이 되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정의기언연대 한경희 사무총장의 주간보고에 이어 마지막으로 성명서를 낭독하며 1456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는 마무리되었습니다.
댓글로 함께해주신 황정수, 서유리아, 포카, coco mo, 이혜진, phonsik, Woohee Kim, 장혜영, 알마즈, Friends of 'Comfort Women' in Sydney – 시소추, 이훈렬, 조안구달, 이제리스(경기도 고등학생 박승배), Soona Cho(시드니), 이원석, 전은숙, Hs K, 박은덕, Anna Song, 티켓 투 더 문, Christine Tran, Jiu Won, Sung Sohn(샌프란시스코), rainbird3939, Seung il Kim, 최양금, Sewol Hambi Houston, u yeon, 한준희, 임계재, 신희진(평화나비 중대지부), sdiug65, 서샤인, yj m, Jae-Eun Noh(호주 브리즈번), 김민주, Shawn Kim,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울산여성회, 우순덕, Annachoi, Byung Hee Lee, 신미소, 박소연, 최은영, 도미니카, OneHeart 4Justice, 태평해, yoonmi KIM, 국민의짐 님 고맙습니다.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 전국행동, 호주 멜소위, 살레시오여자중학교 등 연대발언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영어 댓글 자원활동 해주신 김우희 님, 음향 도와주신 휴매니지먼트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연대발언 글과 메시지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하루빨리 다시 평화로에 함께 모일 날을 기다리며 당분간은 현장으로 모이는 것은 조금 참았다가 코로나19가 물러나면 그때 많이많이많이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