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보고

수요 시위1405차 수요시위 - 한국노총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1405차 수요시위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주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대구에 사시는 이용수 할머니께서 참석하셨고, 당진 유곡초등학교, 시흥 계수초등학교, 일본 돗쿄대학교, 서울 용문고등학교 역사동아리 ‘해치아’, 수원 남창초등학교, 마리몬드, 동탄 석우중학교, 평화나비네트워크, 서울 금옥여자고등학교, 천주섭리수녀회, 그리고 한국노총 조합원 등 500여 명이 함께하였습니다.

여는 노래 <바위처럼>을 다 함께 부른 뒤 한국노총 최미영 상임부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정의기언연대 한경희 사무총장의 경과보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1년 9월 18일에 별세하신 김오순 할머니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단체 소개와 자유발언 시간이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이용수 할머니가 발언하셨습니다. 할머니께서 끌려가실 당시 상황을 이야기하시며 이것이 진실인데 일본의 아베는 자꾸만 진실을 부정한다, 절대 그대로 놔둘 수 없다, 꼭 사죄받고 배상받을 것이다, 내 나이 만으로 90이지만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할 것이다, 여기 있는 여러분도 함께해 달라 호소하셨습니다.

이어 한국노총 의료노조 이수진 위원장, 경기지역본구 김용목 의장, 사회서비스노조 류재순 교육국장, 일본 돗쿄대학교 마츠오 아리사, 유곡초등학교 강푸른숲, 정준우, 용문고등학교 역사동아리 ‘해지아’ 이재민, 군포 둔대초등학교 최혜원, 계수초등학교 유솔, 임경아 학생의 힘찬 자유발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금속노련 스태츠집팩코리아노조 율동패 ‘화살’의 힘찬 율동 후 성명서 낭독으로 1405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는 막을 내렸습니다. 계수초등학교 학생들의 자유발언문을 소개합니다.

오늘 발언이 많아 수요시위가 조금 길어졌지만 끝까지 함께해 주심 여러분 감사합니다.

* 달구름빵 제과점에서 맛있는 단팥빵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