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월에 뵙지 못한 나눔의 집 할머니들을 뵈러 갔습니다. 수박, 복숭아, 산딸기 등 과일을 들고 들어가는데 입구에 나와 앉아 계시던 강일출 할머니께서 덩실덩실 춤을 추며 반겨주십니다. 오늘 기분이 많이 좋으신 듯합니다. 할머니 손을 잡고 같이 뱅글뱅글 돌며 춤을 추었습니다.
그렇게 안으로 들어가자 박옥선 할머니께서 소파에 앉아 티비를 보고 계십니다. 전보다는 조금 건강이 나아지신 모습입니다. 반가운 마음에 옆에 앉아 인사를 드렸습니다. 천천히 둘러보시며 끄덕끄덕 인사를 받아주십니다.
이옥선 할머니는 누워 계시다가 반갑게 벌떡 일어나 앉으십니다. 언제나 보여주시는 환한 웃음을 지으시며 이야기하십니다. 요즘 데모(수요시위)에도 하고 나들이도 곧잘 가시고 일요일마다 성당도 나가신다며 다니니까 좋은데 먹고 싶은 게 없어서 기운이 없다고 하십니다. 그래도 힘내셔서 조금이라도 더 좋은 것 많이 잡수시고 오래오래 사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내가 죽어도, 할머니들이 다 죽어도 이 문제는 없어지는 게 아니라 끝까지 해결을 해야 하는 문제다, 왜냐하면 미래세대들이 다시 그런 일을 당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다른 이옥선 할머니는 방에서 파스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수술한 무릎이 아직까지 많이 아프셔서 파스를 잔뜩 바르셨습니다. 아이고 반가워요~ 하시며 냉장고에서 박카스를 꺼내 먹으라고 권하시는데 냉장고에 박카스가 한가득입니다. 그렇게 쟁여놓으시고 오는 사람, 반가운 사람들에게 주십니다. 쉼터 평화의 우리집 길원옥 할머니는 건강히 잘 계시냐고 안부도 물으십니다.
정복수 할머니는 여전히 쩌렁쩌렁 큰 목소리로 말씀도 하시고 노래도 부르십니다. 간호하시는 분이 이분들 어디서 오셨어요? 여쭤보니 조금 생각하시다가 “저희 집에서 왔겄지.” 하셔서 다 같이 웃었습니다. 얼굴빛이 맑으시고 건강도 좋아 보이십니다.
할머니들 모두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6월에 뵙지 못한 나눔의 집 할머니들을 뵈러 갔습니다. 수박, 복숭아, 산딸기 등 과일을 들고 들어가는데 입구에 나와 앉아 계시던 강일출 할머니께서 덩실덩실 춤을 추며 반겨주십니다. 오늘 기분이 많이 좋으신 듯합니다. 할머니 손을 잡고 같이 뱅글뱅글 돌며 춤을 추었습니다.
그렇게 안으로 들어가자 박옥선 할머니께서 소파에 앉아 티비를 보고 계십니다. 전보다는 조금 건강이 나아지신 모습입니다. 반가운 마음에 옆에 앉아 인사를 드렸습니다. 천천히 둘러보시며 끄덕끄덕 인사를 받아주십니다.
이옥선 할머니는 누워 계시다가 반갑게 벌떡 일어나 앉으십니다. 언제나 보여주시는 환한 웃음을 지으시며 이야기하십니다. 요즘 데모(수요시위)에도 하고 나들이도 곧잘 가시고 일요일마다 성당도 나가신다며 다니니까 좋은데 먹고 싶은 게 없어서 기운이 없다고 하십니다. 그래도 힘내셔서 조금이라도 더 좋은 것 많이 잡수시고 오래오래 사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내가 죽어도, 할머니들이 다 죽어도 이 문제는 없어지는 게 아니라 끝까지 해결을 해야 하는 문제다, 왜냐하면 미래세대들이 다시 그런 일을 당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다른 이옥선 할머니는 방에서 파스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수술한 무릎이 아직까지 많이 아프셔서 파스를 잔뜩 바르셨습니다. 아이고 반가워요~ 하시며 냉장고에서 박카스를 꺼내 먹으라고 권하시는데 냉장고에 박카스가 한가득입니다. 그렇게 쟁여놓으시고 오는 사람, 반가운 사람들에게 주십니다. 쉼터 평화의 우리집 길원옥 할머니는 건강히 잘 계시냐고 안부도 물으십니다.
정복수 할머니는 여전히 쩌렁쩌렁 큰 목소리로 말씀도 하시고 노래도 부르십니다. 간호하시는 분이 이분들 어디서 오셨어요? 여쭤보니 조금 생각하시다가 “저희 집에서 왔겄지.” 하셔서 다 같이 웃었습니다. 얼굴빛이 맑으시고 건강도 좋아 보이십니다.
할머니들 모두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