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보고

연대사업파주 문산고등학교 학생들이 평화의 우리집에 왔어요~

새해의 둘째 날이었던 2019년 1월 2일, 여성.평화 인권 활동가로서 활동 중이신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가 계신 <평화의 우리집>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파주의 문산고등학교 학생들과 담당 선생님인데요.

학생들은 2018년 한 해 동안 기획하고, 참여한 자치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금과 함께 할머니께 드리기 위해 직접 칠하고 꾸민 원목 화장대를 가지고 왔습니다.

문산고등학교 학생들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시간만 흐르고 있어 안타깝다”라며, “학생들이 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기획해 활동하겠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문산고등학교 학생들은 <평화의 우리집>에 방문하기 전,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대중에 알려 모두 함께 이 문제를 기억하기 위해 교내와 파주학생한마당에서 ‘허스토리(Her story)’라는 주제로 부스를 설치하고, 느린 우체통 활동과 더불어 손수건 판매를 통해 수익금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학생들은 수익금을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20만 동행인’ 기금으로 기부하기로 결의를 했고 지난 2일, 100,000원의 수익금을 전해주었습니다. 문산고등학교 학생들은 허스토리 부스 활동과 함께, 직접 색칠하고 예쁘게 꾸민 원목 화장대도 만들었는데요. 할머니들께 선물을 하기 위해 정성들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학생들의 정성이 가득 담겨서인지 시중에 파는 화장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예뻤는데요.

학생들이 전해준 화장대를 받아보신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께서도 “참 예쁘다며 화장대를 전해주어 고맙다”고 인사를 전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연대해주신 문산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사 여러분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더욱더 열심히 활동하여 일본군성노예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이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