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방문해주셨던 전북겨레하나에서 비도 오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저희 박물관을 찾아주셨습니다.

멀리 전주에서 아침부터 버스를 타고 점심식사도 하고 온 친구들의 활기찬 분위기와 함께 박물관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박물관에 관람하시기 위해서 사전에 <아이캔스피크>라는 영화를 보고 오셔서 그런지 영화와 관련된 질문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영화처럼 많은 피해자들 또한 사진의 삶을 숨기고 살았다는 사실에 놀라워 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궁금한 게 있어요!
🐱 일본은 왜 이런 끔찍한 역사를 만들었나요?
🐰 일본은 사과 한마디 하지 않는 것은 왜 일까요?
🐨 이 문제는 우리나라의 안 좋은 기억이라고 생각한다.

사전에 영화를 보고 오셨기 때문에 가끔 던지는 질문에 답도 해주시고 또 진지하게 사진을 찍어가며 듣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초,중,고 모두 모여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모두 어렵지 않은 방향으로 교육을 하고 싶었는데,
다행히도 초등학생들도 진지하게 들어주어서 뿌듯한 교육이었습니다. 

교육을 듣고 일본이 무조건 나쁘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누군가는 지우려해도 누군가는 자신의 국가가 저지른 부끄러운 역사를 해결하기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하는 당부를 끝으로 교육을 마쳤습니다.

👨‍❤‍👨 참가자 소감

😀 일본군들이 거짓말쟁이 같다. 

😎 중요한 정보를 쉽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일본 사람들 중에도 좋은 사람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재미있었다. 

😁 위안부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이해가 잘 됐다. 설명을 쉽게 해주었다. 

😝일본이 나쁘다라고 생각했는데 나쁘지 않은 사람도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 위안부에 대한 정확한 교육과 더 많은 위안부에 대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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