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보고

수요 시위1453차 수요시위 기자회견 - 중앙대 사회학과 학생회 소원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1453차 수요시위는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아주 간소한 기자회견 형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주관단체는 중앙대 사회학과 21대 학생회 소원이었습니다.

주관단체 소개와 인사말 후 1년 전 별세하신 호주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 얀 할머니에 대해 시소추(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실천 추진위원회)에서 보내주신 시 낭독이 있었습니다.

늦게 핀 꽃

- 신준식

얀에게

붙여진 이름

기억 나지도

기억하기도 싫은

일본식 꽃 이름

꽃을 싫어할 수 밖에 없는

침묵의 50년

긴 시간이 흘렀건만

꽃을 좋아할 용기가 않나

두 딸을 낳고도

생일이 와도

꽃만은 질색이었지

코리아에서

늦게 핀 평화의 꽃들

낯설게 가까운 동무들

그 당당한 용기가

그의 가슴을 열어

속에 깊게 깊게

담아 두었던

쓰라린 아픔을

노트에 적어

딸들에게 알리곤

꽃도 다시 좋아하고

용기로 평화를 위해 행동하는

늦게 핀 평화의 꽃

얀러프-오헌

그는 이 시대의 영웅

이어 정의기억연대 이나영 이사장의 주간보고와 성명서 낭독을 끝으로 1453차 수요시위 기자회견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참여해 주신 장혜영, 신동혁공, 윤필주, Friends of 'Comfort Women' in Sydney–시소추, 짱아, phonsik, 투어이브박미정, U yeon, 김미금, 한경희, YS Kim, Jong-Sook Lee, 아무개, 딸기엔연유, 개파랑, Sewol Hambi Houston(미국 휴스턴 함께 맞는 비), 이제리스, Woohee Kim, 행복하자, Anna Song, knittingbird jy, coco mo, 이원석, 박은덕, 양평바꿈세_평화나비, Soona Cho, 신호성, Christine Tran, 박다원, rainbird3939, 이주니어, Joon-Hee Hahn(호주 시드니), 백조연, yj m, 김하종, 전은숙, 뭉쳐야산다, 조성화, Hyun-Sook Cho, 한채완, 괜찮아ok!, 알마즈, 꿀귤, 공정한사회, 강경란, 임계재, Byung Hee Lee, 조안JOAN, Dayoung Lily Jeong, 한국교회여성연합회, Monica Kim, 이경주, Won Kim, 신희진(​평화나비 중대지부), 혜진, 서샤인, Jiu Won, hanul27, 황정수, 김예영 님 감사합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에 협조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기자회견을 최대한 간단히 하기 위해 오랜만에 작은 정의기억연대 스피커를 준비했는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음향 문제 없도록 준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