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기억연대는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이하 공대위)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는 대한민국 내 각 지역에 소재한 미군 주둔지 주변의 기지촌에서 기지촌 여성들의 성병치료를 목적으로 설치된 시설입니다. 이곳은 여성의 몸을 ‘도구’로 활용했던 국가 폭력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기지촌 여성들을 애국자라 칭하며, 군인에게 께끗한 몸을 제공해야 한다며 여성을 강제 수용치료했으며, 이러한 통제 아래 기지촌 여성들은 ‘관리’라는 명목으로 자유와 권리를 박탈당했습니다.
현재 다른 지역의 모든 성병관리소는 이미 다 사라지고, 전 세계에서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만 유일하게 남아있습니다.
2022년, 기지촌 여성을 향한 국가폭력과 여성인권 유린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동두천시는 관광 개발을 이유로 옛 성병관리소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호텔을 지으려하고 있습니다.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는 굮가폭력의 증거이자 앞으로의 평화와 인권의 상징으로 반드시 보존되어야합니다.

공대위는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의 철거 중단 및 보존을 요구하며 307일째(2025.06.30.기준) 농성하며 옛성병관리소를 지키고 있습니다. 6월 30일, 정의기억연대도 농성장 지킴이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2024년 10월 8일, 동두천시가 일방적으로 철거를 강행하려던 것을 시민들의 저지하여 철거가 무산된 후, 동두천시와 공대위는 민관대화협의체를 구성하여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후 다섯차례의 대화협의체를 개최하였으나 아직까지 뚜렷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황입니다.
옛 성병관리소가 보존되어 여성인권, 평화, 국가의 책임을 이야기하는 공간이 되는 그날까지 정의기억연대도 계속해서 연대하겠습니다.
정의기억연대는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이하 공대위)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는 대한민국 내 각 지역에 소재한 미군 주둔지 주변의 기지촌에서 기지촌 여성들의 성병치료를 목적으로 설치된 시설입니다. 이곳은 여성의 몸을 ‘도구’로 활용했던 국가 폭력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기지촌 여성들을 애국자라 칭하며, 군인에게 께끗한 몸을 제공해야 한다며 여성을 강제 수용치료했으며, 이러한 통제 아래 기지촌 여성들은 ‘관리’라는 명목으로 자유와 권리를 박탈당했습니다.
현재 다른 지역의 모든 성병관리소는 이미 다 사라지고, 전 세계에서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만 유일하게 남아있습니다.
2022년, 기지촌 여성을 향한 국가폭력과 여성인권 유린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동두천시는 관광 개발을 이유로 옛 성병관리소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호텔을 지으려하고 있습니다.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는 굮가폭력의 증거이자 앞으로의 평화와 인권의 상징으로 반드시 보존되어야합니다.
공대위는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의 철거 중단 및 보존을 요구하며 307일째(2025.06.30.기준) 농성하며 옛성병관리소를 지키고 있습니다. 6월 30일, 정의기억연대도 농성장 지킴이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2024년 10월 8일, 동두천시가 일방적으로 철거를 강행하려던 것을 시민들의 저지하여 철거가 무산된 후, 동두천시와 공대위는 민관대화협의체를 구성하여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후 다섯차례의 대화협의체를 개최하였으나 아직까지 뚜렷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황입니다.
옛 성병관리소가 보존되어 여성인권, 평화, 국가의 책임을 이야기하는 공간이 되는 그날까지 정의기억연대도 계속해서 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