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보고

연구·교육·장학박물관 관람 연계 교육 -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 한국학 팀

6월 25일 오전,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 (The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한국학 수강생 12분께서 박물관을 방문해주셨습니다.  조지타운대학의 한국학 연구소 (GW Institute for Korean Studies)는 '한국'이라는 주제 아래 공통의 관심사를 두고 대학 내 여러 학부 간 그리고 더 나아가 전 세계로 확장하여 한국 연구의 심도와 깊이를 더하고, 행사 개최, 새로운 과목 개설 및 참고 자료 접근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학생들이 어떤 전공이든 한국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육의 일환으로 2주 간 한국을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박물관 관람 및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였습니다.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만큼,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조금씩 접해본 학생들이 대다수였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이러한 배경 지식에 깊이를 더하여 '문제'는 무엇이고, 해결운동이 어떻게 전개되었고, 현재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기억의 힘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어진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한국의 교육 현장에서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가르치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하였습니다. 답변에 더해 일본 교육 현장에서는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지, 그리고 교육 활동가가 일본 청/소년과 만나면서 체험했던 일본 가해책임의 현재성을 같이 나누었습니다. 

준비한 교안에서 한 순간도 눈을 떼지 않고 열심히 필기를 남기는 모습에 교육을 담당한 활동가도 무척 힘을 입는 시간이었답니다. 열띤 현장, 사진으로 만나보실까요?! 

💌 박물관과 연계교육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연계교육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열려있어요. 5인 이상 단체 관람객이라면 아래 구글폼을 통해 신청해주세요!

🔸 교육신청링크: https://forms.gle/SFpem2fKMy1EFaDZ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