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삭쓱삭- 오랜만에 교육장에 그림 그리는 소리가 가득했습니다. 서울시에 정책을 제안할 어린이정책참여단 13분이 박물관을 찾아주셨거든요. 일본군'위안부'피해생존자이자 인권활동가 김복동님이 그린 그림을 이어그리는 소리가 가득했습니다. 일본군'위안부'라는 말을 들었을 때 무엇이 떠오르는지 단어로 표현해달라고 요청드리자 정말 다양한 단어들이 등장하기도 했답니다.

정책을 제안한다는 의연한 마음가짐과 함께 진지하게 강의에 임해주셨답니다.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통해 인권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되돌아보기도 하셨어요. 이번에 오신 분들은 존중분과를 담당하고 계신데, 서울시 정책에서 '존중'이 어떻게 실현될 수 있을지 구체화하는 작업도 하고 계셨답니다.

✒ 어린이정책참여단이 이어 그린 김복동님의 그림

김복동님께서 생전에 남기신 그림의 일부를 기초삼아,그림을 더 이어그려보았어요. 서울시어린이정책참여단 참가자들이 그린 그림이 정말 멋지죠? 어떤 모습들을 그렸는지 살펴보세요!

👨‍❤️‍👨 참가자 소감

😍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셨다 

😎 새로운 정보를 배워서 좋았다 

😗 몰입이 되고 몰랐던 점들을 알게 되어 좋았다

😮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중간중간 질문도 정말 많으셔서, 교육을 하는동안 잠시 질문하고 답을 드리고 또 질문하고 답을 드리는 과정의 연속이었습니다. 답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에서 소정활동가도 참 많은 것을 배웠답니다. 저에게 이렇게 큰 배움을 주셨으니, 서울시에도 큰 의미가 있는 정책을 제안하시지 않을까 기대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곧 서울시에 어린이의 시선에서 정책제안을 하신다는 멋진 분들! 우리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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