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엘리자베스 손 교수의 초청 강연회 <초국적 운동과 연대의 예술> 가 정의기억연대에서 열렸습니다. 엘리자베스 손 교수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 연극학과 부교수로, 아시아계 미국인 학과와 젠더 및 섹슈얼리티 학과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연은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생존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 간의 연대에서 예술의 역할이 무엇인지, 시카고에 본부를 둔 '위안부' 정의 지원 단체인 KAN-WIN의 활동이 젠더 기반 정의를 어떻게 구상하고 실천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대면과 비대면이 동시에 진행된 이번 강의에는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강연을 통해 KAN-WIN을 비롯한 미국에서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생존자 지원을 위해 어떤 연대와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한국과 미국의 운동에서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인지, 이런 활동 안에서 예술이 어떻게 작용하였는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지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엘리자베스 손 교수 초청 강연회 보고]
6월 23일,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엘리자베스 손 교수의 초청 강연회 <초국적 운동과 연대의 예술> 가 정의기억연대에서 열렸습니다. 엘리자베스 손 교수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 연극학과 부교수로, 아시아계 미국인 학과와 젠더 및 섹슈얼리티 학과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연은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생존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 간의 연대에서 예술의 역할이 무엇인지, 시카고에 본부를 둔 '위안부' 정의 지원 단체인 KAN-WIN의 활동이 젠더 기반 정의를 어떻게 구상하고 실천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대면과 비대면이 동시에 진행된 이번 강의에는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강연을 통해 KAN-WIN을 비롯한 미국에서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생존자 지원을 위해 어떤 연대와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한국과 미국의 운동에서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인지, 이런 활동 안에서 예술이 어떻게 작용하였는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지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개요]
∘일시: 2023년 6월 23일(금), 오후 2시∼4시
∘장소: 정의기억연대 교육관
∘주최 및 주관: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위한정의기억연대
∘대상: 연구자,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정의기억연대 후원회원
∘참가비: 무료
* 대면과 비대면 줌 동시 진행
* 영한 순차 통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