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보고

전시성폭력재발방지[동행소식] 베트남 국제학교 학생들, Les Papillons 의 동행소식

베트남 국제학교에 다니는 심수빈님은 <25년간의 수요일>을 읽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와 베트남 전쟁 때 한국군에 의해 성폭력 피해를 입은 여성들에 대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책을 통해 알게 된 일본군성노예 피해자들은 물론, 베트남 피해자들과 함께 할 방법을 찾아, 해외에서 국제학교를 다니는 한국 학생들이 모인 단체 Les Papillons 에서 일본군'위안부' 뱃지를 만들어 주변 및 학교에서 베트남 돈 5만동(한국 돈 약 2500원)으로 판매하였습니다. 활발한 모금 활동 후 2019년 3월 1일, 수익금 71만1,480원(베트남 돈 : 1470만동)을 동아리 이름 레빠삐용(베트남)으로 보내주셨습니다.

베트남에서 함께 해주신 심수빈님과 Les Papillons께 감사드립니다. <25년간의 수요일>을 통해 접하게 된 일본군성노예 피해자들의 목소리와, 베트남 전쟁 한국군 성폭력 피해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시고 활동으로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정의연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과 세계 무력분쟁 성폭력 근절을 위해 끊임없이 활동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