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부는 5월 16일, 행, 도담, 열무 활동가는 경기 할머니 방문을 합니다.
열무 활동가는 경기 할머니는 처음 뵙는 거라 설레는 마음으로 할머니 댁으로 가는 차에 올라탔습니다. 특히 오늘 방문은 할머니 생신 방문으로 양손 가득 케이크와 생신 선물, 고기를 준비해서 더 일찍 도착하고 싶었습니다.
할머니 댁에 도착하니 할머니께서 환한 미소로 활동가들을 맞이해주셨습니다. 열무 활동가는 정갈하고 깨끗한 할머니의 방이 눈에 띄었습니다. 소박하고 정갈한 살림살이 중에 할머니의 침대 옆에 가족사진들이 할머니를 지켜주는 듯 많이 놓여있었습니다.
할머니 생신 선물로 고른 여름철 블라우스와 케이크를 드리고 활동가가 쓴 생신 편지도 그 자리에서 읽어드렸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생신 편지를 소중히 대하듯 받아 들고 침대 옆 테이블에 두셨습니다.
생신 선물로 받은 블라우스를 연신 쓰다듬고 찬찬히 살펴보시더니 매우 마음에 들어 하셨습니다. "톡톡하니 곱다.", "시원~하겠다." 말씀하셨습니다.
활동가들의 선물에 기운이 나듯 일어서시더니 밥통으로 가 떡을 접시에 계속 담으셨습니다. 밥통에서 떡이 저절로 생겨나는 것처럼 접시에는 어느새 떡이 한가득 쌓였습니다. "찬찬히 먹으면 다 먹을 수 있다~"라며 활동가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셨습니다.
할머니의 그동안 살아오신 이야기, 전쟁 때 끌려가셔서 고초를 겪으신 이야기를 듣다 보니 어느새 떡과 음료를 다 먹었습니다. 정말 배불렀지만, 할머니의 뿌듯한 미소를 보니 이 정도는 거뜬했습니다.
사무실로 돌아갈 때 활동가들은 경기 할머니와 특별한 인사를 나눕니다. 베란다에서 손을 흔들며 인사해 주시는 할머니와 인사를 나누는 것인데요. 주차장에서 올려다보며 활동가들은 손을 흔들고 머리 위로 하트를 그려봅니다. 활동가들을 내려다보며 손을 흔드시는 할머니의 표정에서 미소가 보입니다.
할머니 방문을 마치고 나갈 때마다 항상 마음에 아쉬움과 따뜻함이 번집니다. 할머님들의 인사하시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이 기억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합니다.
봄바람이 부는 5월 16일, 행, 도담, 열무 활동가는 경기 할머니 방문을 합니다.
열무 활동가는 경기 할머니는 처음 뵙는 거라 설레는 마음으로 할머니 댁으로 가는 차에 올라탔습니다. 특히 오늘 방문은 할머니 생신 방문으로 양손 가득 케이크와 생신 선물, 고기를 준비해서 더 일찍 도착하고 싶었습니다.
할머니 댁에 도착하니 할머니께서 환한 미소로 활동가들을 맞이해주셨습니다. 열무 활동가는 정갈하고 깨끗한 할머니의 방이 눈에 띄었습니다. 소박하고 정갈한 살림살이 중에 할머니의 침대 옆에 가족사진들이 할머니를 지켜주는 듯 많이 놓여있었습니다.
할머니 생신 선물로 고른 여름철 블라우스와 케이크를 드리고 활동가가 쓴 생신 편지도 그 자리에서 읽어드렸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생신 편지를 소중히 대하듯 받아 들고 침대 옆 테이블에 두셨습니다.
생신 선물로 받은 블라우스를 연신 쓰다듬고 찬찬히 살펴보시더니 매우 마음에 들어 하셨습니다. "톡톡하니 곱다.", "시원~하겠다." 말씀하셨습니다.
활동가들의 선물에 기운이 나듯 일어서시더니 밥통으로 가 떡을 접시에 계속 담으셨습니다. 밥통에서 떡이 저절로 생겨나는 것처럼 접시에는 어느새 떡이 한가득 쌓였습니다. "찬찬히 먹으면 다 먹을 수 있다~"라며 활동가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셨습니다.
할머니의 그동안 살아오신 이야기, 전쟁 때 끌려가셔서 고초를 겪으신 이야기를 듣다 보니 어느새 떡과 음료를 다 먹었습니다. 정말 배불렀지만, 할머니의 뿌듯한 미소를 보니 이 정도는 거뜬했습니다.
사무실로 돌아갈 때 활동가들은 경기 할머니와 특별한 인사를 나눕니다. 베란다에서 손을 흔들며 인사해 주시는 할머니와 인사를 나누는 것인데요. 주차장에서 올려다보며 활동가들은 손을 흔들고 머리 위로 하트를 그려봅니다. 활동가들을 내려다보며 손을 흔드시는 할머니의 표정에서 미소가 보입니다.
할머니 방문을 마치고 나갈 때마다 항상 마음에 아쉬움과 따뜻함이 번집니다. 할머님들의 인사하시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이 기억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