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7) 오후 5시 20분 -7시 40분까지 의정부 효자동에 있는 효자고등학교에서 “25년간의 수요일” 저자강연회가 있었습니다. 오늘 강연회에는 효자고등학교에서 신청한 학생들과 선생님들, 강연회 소식을 듣고, 인근 부용고등학교에서 자율동아리 친구들과 교사들이 함께 참석하여 약 8-90명이 함께 했습니다. 강연을 앞둔 하루 전 날인 어제, 이미 선생님 7분과 학생 25명이 25년간의 수요일 책을 먼저 읽고 토론을 진행하였고, 오늘 강연 사회와 질문 내용 등을 준비한 상태에서 윤미향 대표의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강의 장소인 시청각실 입구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전시물들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오늘 강연은 희망으로부터 먼저 시작을 하였습니다. 지난 29년 동안의 활동을 통해, 28년의 수요일을 통해 일본군성노예제 생존자들이 만든 희망의 변화,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세계 무력분쟁지역 성폭력 생존자이면서 인권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의 메시지를 통해, 한국 사회 내에서 들어야 할 피해자들의 평화를 향한 목소리들을 함께 나눴습니다.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우리 사회의 책임에 대해서 질문을 던지고,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녹아있는 본질들, 우리가 바라봐야 할 인식들, 진실과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들의 인권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현실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우리들의 과제 등에 대해 강연을 통해 전했습니다.
비록 가해자의 인정과 사죄 배상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김복동 할머니는 “아베가 졌다. 우리가 이겼다”고 확신하셨다는 것을 통해 김복동의 셈법을 이야기했습니다. 변하는 것,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이긴다는 것. 74년 이전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고 제자리에 멈춰서 고집만 부리고 있는 아베정부가 진 것이라는 것을 통해 우리사회의 변화를 통해 실현해 갈 피해자의 인권과 명예회복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이어서 미리 준비한 질문들을 뽑아 학생들이 궁금해 하던 문제에 대해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는 계속되었습니다.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은 항상 밝으셨나요? 겉으로 힘들다는 표현을 하셨나요? 라는 질문도 있었고,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가 끝까지 수요집회에 참석하실 수 있는 궁극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책을 쓰야겠다고 결심한 계기는 무엇인지, 30년의 수요일을 낼 생각이 있는지, 가장 인상깊었던 수요집회가 있는지, 박근혜 정부에서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마무리한다고 멋대로 결정했는데, 그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 일본정부에게 배상을 요구할 수 있을지, 25년동안 수요시위를 진행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인지, 피해자도 아니고 그 가족도 아닌데 왜 위안부 문제에 힘쓰고 있는지, 피해자들을 어떻게 불러들여야 할지...일본 국민들은 위안부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90년대에 위안부 문제가 처음 논의 되기 전까지는 위안부에 대한 얘기가 없었는지, 시위가 일상이 되어 특별해지지 않게 된다면? 책을 쓰면서 겪은 어려움이 있다면? 28년간의 수요일, 8.14기림일, 1400차 수요시위가 갖는 의미는? 할머니들이 학생들에게 제일 원했던 지원 등이 있나요? 힘들때도 꿋꿋하게 나아갔던 원천은 어디였나요? 이 일을 어떻게 하게 되었는지, 나비기금은 어떻게 마련되고 쓰여지고 있는지, 돈은 벌고 계시는지, 할머니들이 가장 힘들어 하셨던 부분과 일본의 압박이 무엇이 있었는지 등 공부를 한만큼 내용의 깊이도, 질문의 크기도 좋았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끝난 후에는 25년간의 수요일 책에 사인을 하는 시간을 40분이나 가졌네요 ^^ 뜨거운 열의에 감사한 오늘 저녁이었습니다.
오늘(11.7) 오후 5시 20분 -7시 40분까지 의정부 효자동에 있는 효자고등학교에서 “25년간의 수요일” 저자강연회가 있었습니다. 오늘 강연회에는 효자고등학교에서 신청한 학생들과 선생님들, 강연회 소식을 듣고, 인근 부용고등학교에서 자율동아리 친구들과 교사들이 함께 참석하여 약 8-90명이 함께 했습니다. 강연을 앞둔 하루 전 날인 어제, 이미 선생님 7분과 학생 25명이 25년간의 수요일 책을 먼저 읽고 토론을 진행하였고, 오늘 강연 사회와 질문 내용 등을 준비한 상태에서 윤미향 대표의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강의 장소인 시청각실 입구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전시물들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오늘 강연은 희망으로부터 먼저 시작을 하였습니다. 지난 29년 동안의 활동을 통해, 28년의 수요일을 통해 일본군성노예제 생존자들이 만든 희망의 변화,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세계 무력분쟁지역 성폭력 생존자이면서 인권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의 메시지를 통해, 한국 사회 내에서 들어야 할 피해자들의 평화를 향한 목소리들을 함께 나눴습니다.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우리 사회의 책임에 대해서 질문을 던지고,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녹아있는 본질들, 우리가 바라봐야 할 인식들, 진실과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들의 인권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현실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우리들의 과제 등에 대해 강연을 통해 전했습니다.
비록 가해자의 인정과 사죄 배상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김복동 할머니는 “아베가 졌다. 우리가 이겼다”고 확신하셨다는 것을 통해 김복동의 셈법을 이야기했습니다. 변하는 것,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이긴다는 것. 74년 이전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고 제자리에 멈춰서 고집만 부리고 있는 아베정부가 진 것이라는 것을 통해 우리사회의 변화를 통해 실현해 갈 피해자의 인권과 명예회복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이어서 미리 준비한 질문들을 뽑아 학생들이 궁금해 하던 문제에 대해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는 계속되었습니다.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은 항상 밝으셨나요? 겉으로 힘들다는 표현을 하셨나요? 라는 질문도 있었고,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가 끝까지 수요집회에 참석하실 수 있는 궁극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책을 쓰야겠다고 결심한 계기는 무엇인지, 30년의 수요일을 낼 생각이 있는지, 가장 인상깊었던 수요집회가 있는지, 박근혜 정부에서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마무리한다고 멋대로 결정했는데, 그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 일본정부에게 배상을 요구할 수 있을지, 25년동안 수요시위를 진행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인지, 피해자도 아니고 그 가족도 아닌데 왜 위안부 문제에 힘쓰고 있는지, 피해자들을 어떻게 불러들여야 할지...일본 국민들은 위안부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90년대에 위안부 문제가 처음 논의 되기 전까지는 위안부에 대한 얘기가 없었는지, 시위가 일상이 되어 특별해지지 않게 된다면? 책을 쓰면서 겪은 어려움이 있다면? 28년간의 수요일, 8.14기림일, 1400차 수요시위가 갖는 의미는? 할머니들이 학생들에게 제일 원했던 지원 등이 있나요? 힘들때도 꿋꿋하게 나아갔던 원천은 어디였나요? 이 일을 어떻게 하게 되었는지, 나비기금은 어떻게 마련되고 쓰여지고 있는지, 돈은 벌고 계시는지, 할머니들이 가장 힘들어 하셨던 부분과 일본의 압박이 무엇이 있었는지 등 공부를 한만큼 내용의 깊이도, 질문의 크기도 좋았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끝난 후에는 25년간의 수요일 책에 사인을 하는 시간을 40분이나 가졌네요 ^^ 뜨거운 열의에 감사한 오늘 저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