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연의 생일 29주년을 축하하며 모두 모여 축하케이크 자르기를 했습니다. 생일 떡도 나누었습니다.
오랜기간을 함께 걸어오시고 도움을주신 분들께 감사패와 상패를 전달해 드리며 그간의 노고에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의기억연대 후원의 밤 특별상 수상자를 소개합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이 상은 그동안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 운동에 함께하며 정의연의 든든한 지원자로 활동해 주신 분들에게 수여됩니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는 당신, 바로 다음 해의 주인공입니다!
■ 김학순상이란?
김학순 할머니는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임을 최초로 밝혀 용기 있게 증언하셨고 마지막 남은 한숨을 토해낼 때까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해 몸을 바치셨던 분입니다. 이에 열정적인 운동을 펼치며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알림이로 함께해주신 분께 드리는 상입니다.
▶올해의 수상자
-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정진성 연구팀_정진성 공준환 곽귀병 김소라 문호경 박혜조 이재임 채민진 강성현 김한상 박정애 백재예 이민정 이정은 전갑생
서울대 정진성 교수 연구팀은 미국과 영국 등지에서 일본군‘위안부’ 관련 문서, 사진, 영상 자료 발굴을 통해 일본군 성노예제의 진실을 세계에 알리며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위한 활동에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나아가 연구팀은 발굴 자료를 토대로 자료집을 발간하고 서울기록원에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해 연구의 토대를 만들었고, 자료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연구팀은 이 자료들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증언과 입체적으로 교차 분석해서 대중서 <끌려가다 버려지다 우리 앞에 서다>를 발간하고 <기록 기억>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에 오롯이 집중하는 이야기를 일반 대중에게 알기 쉽게 풀어 소개했습니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가 정의롭게 해결되는 길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준 정진성 연구팀에게 고마움을 담아 김학순상을 드립니다.
■ 강덕경상이란?
강덕경 할머니는 일본군성노예제 피해로 겪었던 아픔을 그림으로 승화해서 그림으로 문제해결 운동을 하셨고, 특히 여성인권과 평화를 위한 활동과 말씀으로 늘 우리와 함께하셨습니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과 여성인권을 위해 강덕경 할머니처럼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신 분께 드리는 상입니다.
▶올해의 수상자
- 정춘숙 국회의원
정춘숙 의원님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여성인권운동가로 또한 정치인으로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행동해 오셨습니다. 할머니들을 지지하는 자리에 늘 먼저 달려와 주셨고 할머니들과 손잡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2015한일합의 무효화를 위한 정의로운 활동에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이고 끈질기게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회복, 전시성폭력 재발방지를 위한 관련 법안을 마련하는 등 국회의 역할을 견인해 주었습니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가 정의롭게 해결되고 다시는 같은 희생자가 생겨나지 않는 세상을 위해, 여성이 더 이상 차별과 혐오와 불평등으로 희생당하지 않는 세상을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정춘숙 의원님께 고마움을 담아 강덕경상을 드립니다.
- 뉴스타파 영화 <김복동> 제작팀
김복동 할머니를 만나 모습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고 생각을 들었습니다. 할머니의 역사를 수없이 되돌려보며 할머니의 삶, 생각, 꿈, 희망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그렇게 다큐멘터리 영화 <김복동>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김복동 할머니가 다시 우리 곁에 살아 “희망을 잡고 살아, 나를 따라”라고 하시는 말씀을 되새기며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의롭게 살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생각하게 했습니다. 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을 영화로 탄생시켜 많은 이들이게 울림을 준 뉴스타파 영화 <김복동> 제작팀에게 고마움을 담아 강덕경상을 드립니다.
■ 나비의꿈 상이란?
정대협 운동은 어느샌가 나비와 함께 날갯짓하고 있습니다.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 그분들의 고귀함을 뜻하는 보라색과 함께 따뜻한 연대의 의미를 가진 노란색 나비가 정대협 캠페인 때마다 모습을 보입니다. 나비는 폭력과 차별에 고통받는 모든 여성들과 약자들의 해방을 꿈꾸는 힘찬 상징물입니다. 정대협 운동이 나비의 힘찬 날갯짓처럼 펄럭일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 숨은 일꾼, 든든한 후원자에게 드리는 상입니다.
- 강제권님 /정욱권 님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가 열리는 날, 어김없이 평화로에서 만납니다.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바라시는 할머니들의 뜻을 이어 이제는 우리가 정의로운 세상,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겠다고 외치는 수요시위 참가자들이 설 무대를 만들고,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영상에 담고, 그들의 목소리가 세상에 널리 퍼지도록 음향을 틉니다. 즐겁고 평화로운 수요시위가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애써주시는 강제권 님/ 정욱권 님 에게 고마움을 담아 나비의꿈상을 드립니다.
■ 감사패
- 연세의료원노동조합 권미경 위원장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인권과 평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평화의 우리집> 건강지킴이 활동뿐 아니라 자매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놀이로, 식탁나눔으로, 나아가 할머니들의 희망을 실현해 가는 길에 든든한 후원자로, 활동가들을 향한 격려와 지지로 소소하면서도 너무나 소중한 부분까지 든든한 벗이 되어 준 연세의료원노동조합의 활동을 통해서 깨닫게 된 것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김복동 할머니의 투병과 이별식 과정에서 연세의료원노동조합 노동자들이 보여주신 연대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향한 우리의 운동에 든든한 바위가 되어 주었습니다. 그 활동에 따뜻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우리와 함께 긴 세월 동안 길 위에 서 있는 권미경 위원장님께 고마움을 담아 감사패를 드립니다.
- KB국민은행노조 박홍배 지부장
<평화의 우리집>에서 박홍배 지부장님을 만났을 때 김복동 할머니 얼굴에 퍼졌던 환한 미소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첫번의 만남 때부터 할머니의 차가운 손에 온기를 더해주며 일본정부가 사죄하고 배상할 때까지 함께하겠다고 약속해 주시고,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의 길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지부와 국민은행지부 조합원들의 동행으로 약속을 실천해 주셨습니다. 김복동의 희망을 이루기 위해 우리와 함께 길 위에 서주신 박홍배 지부장님께 고마움을 담아 감사패를 드립니다.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큰 힘이 필요할 때 선뜻 손잡아주셨습니다. 큰 목소리가 필요할 때 더욱 큰 목소리를 내 주었습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며 발표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요구하는 남북공동성명을 미국 유력일간지에 광고로 게재하여 세계에 우리의 목소리를 알릴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주셨습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지부들이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에 동행할 수 있도록 큰 연대를 만들어 주시고,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넘어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언제나 함께해 주시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에 고마움을 담아 감사패를 드립니다.
- 영화 <김복동> 배급사 엣나인필름
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 할머니를 더욱 많은 사람들이 만날 수 있도록, 할머니의 희망을 보고 할머니의 뒤를 따라 희망을 잡고 살 수 있도록, 영화 <김복동> 배급을 맡아 주셨습니다. 자칫 묻힐 수 있었던 일본군성노예제 피해 생존자이자 여성인권운동가의 목소리, 얼굴, 바람을 만나고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김복동>을 퍼뜨려 주신 엣나인필름에 고마움을 담아 감사패를 드립니다.
수상이 끝나고 싱어송라이터 잠꾸리의 특별 노래공연과 배화여고 학생들의 활동보고도 진행되었습니다.
2부행사로는 경품추첨과 길원옥 할머니가 만든 물품, 한성원작가님 작품 등 특별경매가 뜨거운 환호속에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길원옥 할머니가 직접 만드신 압화작품(전등,시계)는 폭발적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동안 정의기억연대와 함께 활동해 온 수많은 단체 개인분들, 우리 사회를 더욱 좋게 만들기 위해 투쟁하고 계시는 분들이 모두 찾아와주셨습니다. 특히 최근 광화문 정부청사 옆에서 제주 제2공항저지투쟁을 하는 선생님들이 와주셨고, 아이쿱생협에서 정의연 후원의 날에 제공해주신 음료수 등을 광화문 투쟁천막과도 함께 나눴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일본군성노에제문제해결을 이루는 그날까지 연대해주세요.
[윤미향 대표 감사인사]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29주년 후원의 날에 다양한 후원으로 함께 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29년동안 정의연(정대협)이 할머니들과 함께 일본정부에게 진실규명과 법적 책임 이행을 요구하며, 우리사회가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는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며, 세계 무력분쟁지역 성폭력 피해의 재발방지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정의연 29주년을 만들어 주신 여러 손길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그 뜨거운 연대를 확인할 수 있었던 29주년 후원의날 행사였습니다.
무엇보다도 피해자로 머물러 있지않고, 직접 활동에 뛰어들어 인권운동의 모범을 보여주신 생존자들은 그 누구보다도 우리 운동의 큰 기여자이십니다. 이번 29주년 후원의날 행사에도 힘든 몸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참석하여 “감사합니다.” 굵고 짧은 인사말로, 또한 가수답게 축하노래로 함께 해 주신 길원옥 할머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일주일간의 노동으로 쉬어야하는 주말, 고단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각양 각처에서 함께 참석하여 정의연 30년을 뜨겁게 시작할 수 있는 열정을 행사장에서 가득 나눠주고 가신 여러분들, 수요시위를 통해 정의연을 알게되어 후원의날 용기내어 찾아오신 시민,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참석해 주신 한국에서 교사를 하고 계신 일본 여성 그리고 일본 각지에서 함께 하신 동지들, 모두 참으로 참으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멋진 사회자, 정의연의 홍보대사 최광기 님은 이번에도 참 어려운 행사를 멋지게 진행해 주셨습니다. 정의연 이사님과 이사님과 함께 하고 계시는 단체 활동가님들, 운영위원님들과 자원활동가님들의 역할도 참으로 컸습니다. 행사에는 함께 하진 못했어도 후원금으로 함께 해 주신 분들, 29주년 신문광고로 함께 해 주신 분들도 큰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정의연 생일잔치 장소를 제공해 주시는 옥토버훼스트 이원식 대표님과 직원들, 이번에도 음료수를 제공해 주신 아이쿱생협, 기본안주 강냉이를 후원해주신 김석례 님, 음향과 무대 등을 후원해 주신 휴매니저먼트 장상욱 대표님과 함께 하시는 분들, 일일이 이름을 불러 관심과 사랑. 감사를 표현하고 싶은데 지면이 부족합니다. 한 분 한 분 그 얼굴들을 기억 속에 새겨 넣었습니다. 고마움의 마음을 살아가면서 활동으로 열심히 갚아 나가겠습니다.
정의연이 새로 써가야 할 30년 이후의 역사는 그 무게만큼이나 우리에게 엄중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함께 해 주셨던 분들의 감사한 연대와 후원을 절대로 망각하지 않고, 그 지지와 연대에 교만하지 않고, 늘 처음의 마음으로 30년 이후를 준비하고 살아 나가도록 하겠다는 다짐으로, 정의연 29주년 후원의 날에함께 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2019년 11월 11일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을위한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윤미향 올림.
#나는희망을잡고살아 #정의연29주년 #후원의날 #입금이연대다 #우간다김복동센터
정의기억연대 29주년 2019 정의기억연대 후원의 날
여기에도 희망이 찾아올 건가? “나는 희망을 잡고 살아”
2019. 11. 10 (일) 14:00~22:00 (기념식 17:00~18:30) 올해도 어김없이 옥토버훼스토 종로점에서 정의연 29주년 후원의 날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정의연의 생일 29주년을 축하하며 모두 모여 축하케이크 자르기를 했습니다. 생일 떡도 나누었습니다.
오랜기간을 함께 걸어오시고 도움을주신 분들께 감사패와 상패를 전달해 드리며 그간의 노고에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의기억연대 후원의 밤 특별상 수상자를 소개합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이 상은 그동안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 운동에 함께하며 정의연의 든든한 지원자로 활동해 주신 분들에게 수여됩니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는 당신, 바로 다음 해의 주인공입니다!
■ 김학순상이란?
김학순 할머니는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임을 최초로 밝혀 용기 있게 증언하셨고 마지막 남은 한숨을 토해낼 때까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해 몸을 바치셨던 분입니다. 이에 열정적인 운동을 펼치며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알림이로 함께해주신 분께 드리는 상입니다.
▶올해의 수상자
-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정진성 연구팀_정진성 공준환 곽귀병 김소라 문호경 박혜조 이재임 채민진 강성현 김한상 박정애 백재예 이민정 이정은 전갑생
서울대 정진성 교수 연구팀은 미국과 영국 등지에서 일본군‘위안부’ 관련 문서, 사진, 영상 자료 발굴을 통해 일본군 성노예제의 진실을 세계에 알리며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위한 활동에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나아가 연구팀은 발굴 자료를 토대로 자료집을 발간하고 서울기록원에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해 연구의 토대를 만들었고, 자료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연구팀은 이 자료들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증언과 입체적으로 교차 분석해서 대중서 <끌려가다 버려지다 우리 앞에 서다>를 발간하고 <기록 기억>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에 오롯이 집중하는 이야기를 일반 대중에게 알기 쉽게 풀어 소개했습니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가 정의롭게 해결되는 길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준 정진성 연구팀에게 고마움을 담아 김학순상을 드립니다.
■ 강덕경상이란?
강덕경 할머니는 일본군성노예제 피해로 겪었던 아픔을 그림으로 승화해서 그림으로 문제해결 운동을 하셨고, 특히 여성인권과 평화를 위한 활동과 말씀으로 늘 우리와 함께하셨습니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과 여성인권을 위해 강덕경 할머니처럼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신 분께 드리는 상입니다.
▶올해의 수상자
- 정춘숙 국회의원
정춘숙 의원님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여성인권운동가로 또한 정치인으로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행동해 오셨습니다. 할머니들을 지지하는 자리에 늘 먼저 달려와 주셨고 할머니들과 손잡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2015한일합의 무효화를 위한 정의로운 활동에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이고 끈질기게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회복, 전시성폭력 재발방지를 위한 관련 법안을 마련하는 등 국회의 역할을 견인해 주었습니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가 정의롭게 해결되고 다시는 같은 희생자가 생겨나지 않는 세상을 위해, 여성이 더 이상 차별과 혐오와 불평등으로 희생당하지 않는 세상을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정춘숙 의원님께 고마움을 담아 강덕경상을 드립니다.
- 뉴스타파 영화 <김복동> 제작팀
김복동 할머니를 만나 모습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고 생각을 들었습니다. 할머니의 역사를 수없이 되돌려보며 할머니의 삶, 생각, 꿈, 희망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그렇게 다큐멘터리 영화 <김복동>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김복동 할머니가 다시 우리 곁에 살아 “희망을 잡고 살아, 나를 따라”라고 하시는 말씀을 되새기며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의롭게 살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생각하게 했습니다. 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을 영화로 탄생시켜 많은 이들이게 울림을 준 뉴스타파 영화 <김복동> 제작팀에게 고마움을 담아 강덕경상을 드립니다.
■ 나비의꿈 상이란?
정대협 운동은 어느샌가 나비와 함께 날갯짓하고 있습니다.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 그분들의 고귀함을 뜻하는 보라색과 함께 따뜻한 연대의 의미를 가진 노란색 나비가 정대협 캠페인 때마다 모습을 보입니다. 나비는 폭력과 차별에 고통받는 모든 여성들과 약자들의 해방을 꿈꾸는 힘찬 상징물입니다. 정대협 운동이 나비의 힘찬 날갯짓처럼 펄럭일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 숨은 일꾼, 든든한 후원자에게 드리는 상입니다.
- 강제권님 /정욱권 님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가 열리는 날, 어김없이 평화로에서 만납니다.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바라시는 할머니들의 뜻을 이어 이제는 우리가 정의로운 세상,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겠다고 외치는 수요시위 참가자들이 설 무대를 만들고,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영상에 담고, 그들의 목소리가 세상에 널리 퍼지도록 음향을 틉니다. 즐겁고 평화로운 수요시위가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애써주시는 강제권 님/ 정욱권 님 에게 고마움을 담아 나비의꿈상을 드립니다.
■ 감사패
- 연세의료원노동조합 권미경 위원장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인권과 평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평화의 우리집> 건강지킴이 활동뿐 아니라 자매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놀이로, 식탁나눔으로, 나아가 할머니들의 희망을 실현해 가는 길에 든든한 후원자로, 활동가들을 향한 격려와 지지로 소소하면서도 너무나 소중한 부분까지 든든한 벗이 되어 준 연세의료원노동조합의 활동을 통해서 깨닫게 된 것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김복동 할머니의 투병과 이별식 과정에서 연세의료원노동조합 노동자들이 보여주신 연대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향한 우리의 운동에 든든한 바위가 되어 주었습니다. 그 활동에 따뜻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우리와 함께 긴 세월 동안 길 위에 서 있는 권미경 위원장님께 고마움을 담아 감사패를 드립니다.
- KB국민은행노조 박홍배 지부장
<평화의 우리집>에서 박홍배 지부장님을 만났을 때 김복동 할머니 얼굴에 퍼졌던 환한 미소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첫번의 만남 때부터 할머니의 차가운 손에 온기를 더해주며 일본정부가 사죄하고 배상할 때까지 함께하겠다고 약속해 주시고,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의 길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지부와 국민은행지부 조합원들의 동행으로 약속을 실천해 주셨습니다. 김복동의 희망을 이루기 위해 우리와 함께 길 위에 서주신 박홍배 지부장님께 고마움을 담아 감사패를 드립니다.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큰 힘이 필요할 때 선뜻 손잡아주셨습니다. 큰 목소리가 필요할 때 더욱 큰 목소리를 내 주었습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며 발표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요구하는 남북공동성명을 미국 유력일간지에 광고로 게재하여 세계에 우리의 목소리를 알릴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주셨습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지부들이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에 동행할 수 있도록 큰 연대를 만들어 주시고,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넘어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언제나 함께해 주시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에 고마움을 담아 감사패를 드립니다.
- 영화 <김복동> 배급사 엣나인필름
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 할머니를 더욱 많은 사람들이 만날 수 있도록, 할머니의 희망을 보고 할머니의 뒤를 따라 희망을 잡고 살 수 있도록, 영화 <김복동> 배급을 맡아 주셨습니다. 자칫 묻힐 수 있었던 일본군성노예제 피해 생존자이자 여성인권운동가의 목소리, 얼굴, 바람을 만나고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김복동>을 퍼뜨려 주신 엣나인필름에 고마움을 담아 감사패를 드립니다.
수상이 끝나고 싱어송라이터 잠꾸리의 특별 노래공연과 배화여고 학생들의 활동보고도 진행되었습니다.
2부행사로는 경품추첨과 길원옥 할머니가 만든 물품, 한성원작가님 작품 등 특별경매가 뜨거운 환호속에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길원옥 할머니가 직접 만드신 압화작품(전등,시계)는 폭발적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동안 정의기억연대와 함께 활동해 온 수많은 단체 개인분들, 우리 사회를 더욱 좋게 만들기 위해 투쟁하고 계시는 분들이 모두 찾아와주셨습니다. 특히 최근 광화문 정부청사 옆에서 제주 제2공항저지투쟁을 하는 선생님들이 와주셨고, 아이쿱생협에서 정의연 후원의 날에 제공해주신 음료수 등을 광화문 투쟁천막과도 함께 나눴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일본군성노에제문제해결을 이루는 그날까지 연대해주세요.
[윤미향 대표 감사인사]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29주년 후원의 날에 다양한 후원으로 함께 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29년동안 정의연(정대협)이 할머니들과 함께 일본정부에게 진실규명과 법적 책임 이행을 요구하며, 우리사회가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는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며, 세계 무력분쟁지역 성폭력 피해의 재발방지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정의연 29주년을 만들어 주신 여러 손길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그 뜨거운 연대를 확인할 수 있었던 29주년 후원의날 행사였습니다.
무엇보다도 피해자로 머물러 있지않고, 직접 활동에 뛰어들어 인권운동의 모범을 보여주신 생존자들은 그 누구보다도 우리 운동의 큰 기여자이십니다. 이번 29주년 후원의날 행사에도 힘든 몸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참석하여 “감사합니다.” 굵고 짧은 인사말로, 또한 가수답게 축하노래로 함께 해 주신 길원옥 할머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일주일간의 노동으로 쉬어야하는 주말, 고단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각양 각처에서 함께 참석하여 정의연 30년을 뜨겁게 시작할 수 있는 열정을 행사장에서 가득 나눠주고 가신 여러분들, 수요시위를 통해 정의연을 알게되어 후원의날 용기내어 찾아오신 시민,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참석해 주신 한국에서 교사를 하고 계신 일본 여성 그리고 일본 각지에서 함께 하신 동지들, 모두 참으로 참으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멋진 사회자, 정의연의 홍보대사 최광기 님은 이번에도 참 어려운 행사를 멋지게 진행해 주셨습니다. 정의연 이사님과 이사님과 함께 하고 계시는 단체 활동가님들, 운영위원님들과 자원활동가님들의 역할도 참으로 컸습니다. 행사에는 함께 하진 못했어도 후원금으로 함께 해 주신 분들, 29주년 신문광고로 함께 해 주신 분들도 큰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정의연 생일잔치 장소를 제공해 주시는 옥토버훼스트 이원식 대표님과 직원들, 이번에도 음료수를 제공해 주신 아이쿱생협, 기본안주 강냉이를 후원해주신 김석례 님, 음향과 무대 등을 후원해 주신 휴매니저먼트 장상욱 대표님과 함께 하시는 분들, 일일이 이름을 불러 관심과 사랑. 감사를 표현하고 싶은데 지면이 부족합니다. 한 분 한 분 그 얼굴들을 기억 속에 새겨 넣었습니다. 고마움의 마음을 살아가면서 활동으로 열심히 갚아 나가겠습니다.
정의연이 새로 써가야 할 30년 이후의 역사는 그 무게만큼이나 우리에게 엄중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함께 해 주셨던 분들의 감사한 연대와 후원을 절대로 망각하지 않고, 그 지지와 연대에 교만하지 않고, 늘 처음의 마음으로 30년 이후를 준비하고 살아 나가도록 하겠다는 다짐으로, 정의연 29주년 후원의 날에함께 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2019년 11월 11일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을위한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윤미향 올림.
#나는희망을잡고살아 #정의연29주년 #후원의날 #입금이연대다 #우간다김복동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