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내란을 끝장내기 위해, 2025년 3월 27일 목요일 하루 일손을 놓고 광화문 광장으로 모이는 전국 시민총파업을 진행했습니다. 시민들은 본대회에 앞서 오후 2시 신촌역, 서울역, 혜화역에서 각각 출발해 광화문까지 행진했습니다. 정의기억연대는 신촌역에서 깃발을 올리고 시민들과 함께 걸었습니다. 점점 더 많은 사람이 모여 길어지는 행렬을 보니 절로 힘이 났습니다. 

"더 이상은 민주주의의 붕괴를, 정의의 지연을, 일상의 파괴를 참아낼 수 없는 우리의 마음이 우리를 이 자리에 모이게 했습니다"

오늘로 내란이 일어난 지 115일째입니다. 헌법재판소는 이제 그만 주권자의 요구에 답해 탄핵 선고를 내리십시오. 우리는 하루빨리 새로운 사회를 열어야겠습니다.

🎥 3/27 생중계

대회: https://www.youtube.com/live/uiSmNUY1Op4?si=Pk3j-uWQMOGaBO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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