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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사업[한일정상회담 규탄 기자회견] 굴욕적인 구걸외교 규탄! 친일대통령은 필요없다! 윤석열 대통령의 입국을 거부한다!

3월 17일(금) 오후 3시, 용산집무실앞(전쟁기념관앞)에서 윤석열정권 심판 서울시국회의⦁진보3당 서울시당 주최로 한일정상회담 규탄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 기자회견 개요

[한일정상회담 규탄 기자회견]
굴욕적인 구걸외교 규탄!
친일대통령은 필요없다!
윤석열 대통령의 입국을 거부한다! 

○ 일시 : 3월 17일(금) 오후3시
○ 장소 : 용산집무실 앞
○ 주최 : 윤석열정권 심판 서울시국회의⦁진보3당 서울시당
○ 사회 : 윤석열정권 심판 서울시국회의 집행위원장 (권명숙 서울민중행동 집행위원장)


○ 발언 :
-. 정의기억연대 이나영 이사장
-. 정의당 서울시당 정재민 위원장
-. 진보당 서울시당 오인환 위원장
-. 예수살기 김기원 총무목사
-. 민주노총 서울본부 이현미수석부본부장
-. 서울겨레하나 신미연 운영위원장


○ 기자회견문 낭독 :
-. 서울대학생 겨레하나 김수정 대표
-. 평화연방시민회의 한성 대표

○ 퍼포먼스 :
기시다가 윤석열에게 <2015 위안부 합의 이행>,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독도 영유권 주장>, <한반도 자위대 진출>이라고 적혀져 있는 쓰레기를 줄 때마다 윤석열은 매번 “예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받는다. 
마지막에 윤석열 앞에 쓰레기 사안들이 있고, 예스 피켓 들고 있는 장면.

●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발언문 (전문)

3월 16일, 12년 만에 도쿄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은 한마디로 역사적 참사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 3월 6일, 대한민국 대법원 판결과 피해자의 권리를 무시한 채 일본 전범 기업의 책임을 면책하는 안을 발표해 국민을 분노케 하더니 이번 회담에서는 아예 주권과 국익을 수호해야 할 대한민국 대통령의 위치를 포기했습니다. 한일 정상회담에서 한국이 얻은 것은 무엇입니까. 경제, 군사안보, 역사정의, 피해자 인권 모두를 내주고 일본으로부터 받은 것은 무엇입니까.

기시다 일본 총리는 정상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범죄사실 인정과 사죄는커녕 아베가 만든 ‘옛 한반도 출신 노동자 문제’라는 용어로 강제동원을 공식적으로 부인했습니다. ‘역사 인식에 관한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한다며 강제동원과 일본군성노예제를 전면 부정하고 미래세대에 사죄할 숙명을 지우지 않겠다고 한 아베 담화도 계승한다고 공식화 했습니다. 심지어 기시다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2015 한일 위안부 합의를 착실한 이행할 것을 요구‘하면서 독도 문제도 입장을 전달했다 합니다.

가히 반성 없는 전범국가의 오만함이 하늘을 찌릅니다.

이런 지경에 윤석열 대통령 태도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너무도 깊은 상처와 수치심을 안겨주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018년 그동안의 정부 입장과 1965년 협정에 대한 정부의 해석과는 다른 판결이 내려졌다”며 대한민국 대법원 판결을 부정하고 심지어 문제라고 지적했으며, 피해자가 그토록 원했던 가해자의 사과도 필요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일장기 앞에 허리 숙여 절하고, 아베가 만든 인도태평양 전략의 하부구조로 들어가 자위대와 군사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최소한의 책임의식도 없는 전쟁범죄의 가해자, 파시스트 군국주의자들과 미래를 약속하고, 피해자의 인권도 상대국의 주권도 민주주의 기본 원칙도 무시하는 국가와 ‘공유된 가치’ 운운했습니다. ‘국민을 위한 결단’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사이비 미래관’으로 반성 없는 가해자들과 야합해 미래세대에 또 다시 무거운 짐을 안겼습니다. 그러고도 청일전쟁 후 시모노세키 조약을 체결하고 명성황후를 시해한 1895년, 일본 제국주의의 발판을 다졌다며 ‘승리’를 외치며 창업한 그 돈카츠 집에서 오무라이스와 맥주를 먹고 웃었습니다.

너무도 참담합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일본이 쳐놓은 전략적 덫에 스스로 걸어 들어가 주권과 국익, 국민 모두를 내동댕이친 꼴입니다. 윤석열 정부에 묻습니다. 당신의 국민은 누구이며, 지키고자 하는 국익은 대체 무엇입니까.

마침내 한반도가 제국주의자들의 대리 전쟁터가 되어 또 다시 대한민국 민중들의 피가 그들의 발전과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것입니까. 한반도가 불바다가 될 때, 민중이 또 다시 죽어 나갈 때 당신은 숭배해 마지않는 그 '아름다운 나라'에서 호의호식할 요량입니까. 모두 다 내주고 당신은 어디에 서 있을 참입니까.

이 망국적 날에 당신이 잊고 있는 것을 일깨우려 합니다. 우리는 외세의 침략과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맞서 싸웠던 의병들의 후손입니다. 어떤 착취와 차별, 민족적 말살의 위기에도 분연히 일어난 독립 운동가들의 후손입니다. 군사독재의 칼날에도 두려움 없이 맞선 민주열사들의 후손입니다. 해방을 쟁취하고 경제를 일으키며 민주주의를 꽃피우고 문화적 우수성을 만방에 떨친 대한민국 시민들입니다.

우리는 당신이 안긴 오늘의 치욕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끝끝내 싸워 정의를 찾을 것입니다. 풍전등화 같은 한반도 평화와 인권, 민주주의를 굳건히 지킬 것입니다. 그래서 당신은 마침내 역사의 수인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2023년 3월 17일
정의기억연대 이나영

한일정상회담 규탄 기자회견문

굴욕적인 구걸외교 규탄! 친일대통령은 필요없다!
윤석열 대통령의 입국을 거부한다!
강제동원에 대한 일본 정부의 사과는 끝내 없었다.
최악의 외교참사, 굴욕적 구걸 외교 규탄한다! 

윤석열 정부는 한일정상회담을 통해 셔틀 외교 복원, 수출규제와 WTO 제소 문제 해결, 한일 지소미아(군사정보보호협정) 정상화, 북핵 한미일 공동 대응 등을 주요 성과라고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일본 정부의 오만한 태도는 둘째치고 우리 국민의 요구는 하나도 이뤄진 것 없는 최악의 외교참사일 뿐이다. 한일 관계에서 전 국민의 요구는 명확했다. 강제동원 굴욕 해법을 철회하고 일본 정부로부터 진정한 사죄와 배상을 받는 것이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과 직결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금지에 대한 약속을 받아오라고 했다. 국익을 위한 외교와 미래를 위한 결단은 찾아볼 수 없는 모든 것을 갖다 바치는 굴욕적 협상의 성적표만 받아든 것이다. 

국제분쟁의 전초기지, 한반도 평화 위협하는 한미일 동맹 반대한다! 

한일정상회담 결과가 발표되자 미국 백악관은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히며 한미일동맹을 굳건히 했다. 한일정상회담을 통한 일본의 야욕은 분명하다. 자위대 한반도 출병을 하기 위한 수순을 밟고 일본 군국주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 우리나라가 국제분쟁의 전초기지이자 전쟁 위기로 놓일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려는 행태인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자신이 이번 회담을 통해 어떤 만행을 저질렀는지 알고 있는가! 일제 식민지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싸워온 우리 역사를 지우고 일본의 동북아 지배 야욕에 동참을 넘어 앞장선 친일 행보에 다름 아니다. 

일본엔 굴종하고 국민은 무시했다. 윤석열대통령의 입국을 거부한다! 

한일정상회담에 나서며 윤대통령은 “미래를 위한 결단”이라고 밝혔다. 일제도 을사늑약을 하면서 한국의 미래를 위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정상회담 결과는 오히려 국민의 미래를 결단내는 회담이었을 뿐이다. 윤석열 정부를 향해 이제 국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미래가 보이지 않다고 분노하고 있다. 미래청년기금에 대해 우리 청년들은 미래를 포기한 매국적 결단이자 모욕적이라고 규탄했다. 우리는 대통령으로서 일말의 책임도 없이 국민적 동의없이 모든 걸 내어준 조공외교를 용납할 수 없다. 윤석열 대통령 스스로 말했듯 모든 책임을 지겠다면 차라리 돌아오지 말라는 국민의 경고를 가볍게 듣지 말라! 

친일대통령, 제 나라 국민의 존엄과 인권을 빼앗고 모든 걸 내어준 책임자로 역사적 책임을 반드시 치르게 될 것임을 밝힌다. 

강제동원 굴욕해법 원천무효다. 당장 폐기하라! 
강제동원 구상권 포기, 굴욕적 구걸외교 규탄한다!
지소미아 완전 복원, 한미일 군사동맹 반대한다! 
최악의 조공외교, 한일정상회담 규탄한다! 

2023년 3월 17일
한일정상회담 규탄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 주요 기사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7116400004?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