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연한 봄이 온 5월 7일, 행 활동가와 도담 활동가는 경기도에 계신 할머니를 뵈러 다녀왔습니다. 5월 8일은 어버이날이자 할머니의 생신인데요, 할머니가 좋아하시길 바라며 과일, 고기, 홍삼, 케이크, 꽃을 한가득 준비해갔습니다.
할머니께서는 “마포에서 여기까지 오느라 욕봤다”, “뭘 이렇게 많이 사왔어~”라며 반가움과 고마움을 표현하십니다. 댁으로 찾아온 손님을 그냥 보낼 수 없는 할머니는 냉장고에서 빵, 두유, 비타민 음료, 야쿠르트를 꺼내오시며 “찬찬히 들어.” 하십니다. 활동가들이 빵을 다 먹을 때까지, 음료수 병을 모두 비울 때까지 매의 눈으로 확인하시고 간식을 다 먹기 무섭게 다시 냉장고에서 새로운 간식을 꺼내오시는데요, 활동가들이 아무리 배가 부르다고 할머니를 말려도 소용없지요. 간식을 대접해주시는 것이 활동가들에게 사랑을 표현하시는 하나의 방법이겠죠?
할머니의 재치는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습니다. 서울 출신인 활동가들에게 “서울 개똥생이구나”라며 농담을 던지시는가 하면, 배가 부른 활동가들이 냉장고로 가시는 할머니를 말릴 때에도 “나 갈거야!” 라며 귀엽게 활동가들의 만류를 거절하기도 하십니다. 긴 바지를 접어입은 도담 활동가를 유심히 보시더니 “바지를 뒤집어 입었어?”하시며 궁금증을 재미있게 표현하십니다.
할머니와 함께 있으면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버립니다. 아쉬움에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길을 나섭니다. 할머니 손을 잡고 다음에 또 오겠다고 말씀드리자 “그래, 또 와~”라고 하시며 배웅해주십니다. 날이 더 따뜻해지면 할머니와 함께 주변 산책도 하고 싶네요. 할머니, 다음달에 또 뵈러 올때까지 건강하세요!
완연한 봄이 온 5월 7일, 행 활동가와 도담 활동가는 경기도에 계신 할머니를 뵈러 다녀왔습니다. 5월 8일은 어버이날이자 할머니의 생신인데요, 할머니가 좋아하시길 바라며 과일, 고기, 홍삼, 케이크, 꽃을 한가득 준비해갔습니다.
할머니께서는 “마포에서 여기까지 오느라 욕봤다”, “뭘 이렇게 많이 사왔어~”라며 반가움과 고마움을 표현하십니다. 댁으로 찾아온 손님을 그냥 보낼 수 없는 할머니는 냉장고에서 빵, 두유, 비타민 음료, 야쿠르트를 꺼내오시며 “찬찬히 들어.” 하십니다. 활동가들이 빵을 다 먹을 때까지, 음료수 병을 모두 비울 때까지 매의 눈으로 확인하시고 간식을 다 먹기 무섭게 다시 냉장고에서 새로운 간식을 꺼내오시는데요, 활동가들이 아무리 배가 부르다고 할머니를 말려도 소용없지요. 간식을 대접해주시는 것이 활동가들에게 사랑을 표현하시는 하나의 방법이겠죠?
할머니의 재치는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습니다. 서울 출신인 활동가들에게 “서울 개똥생이구나”라며 농담을 던지시는가 하면, 배가 부른 활동가들이 냉장고로 가시는 할머니를 말릴 때에도 “나 갈거야!” 라며 귀엽게 활동가들의 만류를 거절하기도 하십니다. 긴 바지를 접어입은 도담 활동가를 유심히 보시더니 “바지를 뒤집어 입었어?”하시며 궁금증을 재미있게 표현하십니다.
할머니와 함께 있으면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버립니다. 아쉬움에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길을 나섭니다. 할머니 손을 잡고 다음에 또 오겠다고 말씀드리자 “그래, 또 와~”라고 하시며 배웅해주십니다. 날이 더 따뜻해지면 할머니와 함께 주변 산책도 하고 싶네요. 할머니, 다음달에 또 뵈러 올때까지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