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보고

연대사업일본 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긴급행동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가 24시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를 저지하기 위해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어제에 이은 8월 23일(수), 일본대사관 맞은편에서 긴급 행동을 이어갔습니다.

어제 22일 저녁 집회에서는 경찰의 집회 방해가 있었습니다. 참석자들이 안전하게 참여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힘이 필요한 때입니다.

정의연 활동가들은 오늘도 일본 핵오염수 투기를 반대하기 위해 일본대사관 앞으로 향했습니다.

<일본 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긴급행동>

  • 일시 : 8월 23일 (수) 오늘! 저녁 7시
  • 장소 : 일본대사관 맞은편 (열린송현녹지광장)
  • 주최 :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

□ 사회자 : 안재훈 공동운영위원장(환경운동연합 활동처장)
□ 발언
  - 후쿠시마핵폐수해양투기반대 한국교회연대, 서울제일교회담임목사 정원진
  - 한국YWCA연합회 유에스더 간사
  - 참여연대 이지현 사무처장
  -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서민영 활동가

  • 정의기억연대 이나영 이사장
  • 대학생기후행동 황선진 서울여대지부장
  • 서울환경연합 이민호 기후행동팀장

현장발언
- 대학생기후행동 황선진 서울여대지부장 
- 서울환경운동연합 이민호 기후행동팀장

이 날은 100명의 시민들이 함께 했습니다. 오염수 투기를 하루 앞 둔 이날은, 현장에서 두 명의 자유발언이 더해졌으며 각계의 오염수 방류 시작에 대한 허탈함과 분노, 우려와 함께 한일 양국 정부를 규탄하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정의기억연대 이나영 이사장도 발언에 참여하여 일본 정부에 대해 그 간의 범죄 사실을 부정한 채 역사왜곡을 자행하고, 피해자와 가해자의 자리를 뒤바꾸더니 ‘전 세계를 상대로 저강도 핵테러를 감행하겠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한국 정부와 여당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우려와 달리 오염수 안전을 홍보하고 이에 저항하는 국민들을 반국가 세력으로 치부한다며 비판했습니다. 이어 일본의 행동을 용인하는 미국에 대해서도 약화되고 있는 미국 중심의 군사적 패권을 유지하고자 한다며 비판했습니다. 이어 ‘죽음이 아니라 생명, 적대가 아니라 평화, 부정과 불의가 아니라 정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을 다짐’했습니다.

사회자는 내일(24일, 목) 오염수가 방류되는 날이라며 19시 일본대사관 건너편에서, 25일(금) 19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26일(토) 16시 프레스센터 앞에서 집회를 열 것을 안내하며 집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꼭 막아내야하겠습니다!

? 생중계
https://www.youtube.com/live/XI71fqLXaBo?feature=share\

? https://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7755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