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시 <여러분에게 평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연계강좌가 시작했습니다.

스스로 평화가 되기 위해 분투했던 김복동의 삶을 돌아보고, 김복동이 말하는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
총 2회의 연계강좌가 무료로 진행 되고 있습니다.

5월 30일은 연계강좌 1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김복동의 눈물·용기·해방, 여러분에게 평화는>이라는 주제로 오랫동안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의 관장으로 역임하셨고,
현재는 전문위원이신 김복동위원님께서 강연해주셨습니다.
30여 년 간의 문제해결 운동 과정 속에서 생존피해자를 넘어 여성인권운동가로서의 삶을 이어온 김복동을 만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자리해주셨습니다.

김동희위원님께서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 운동이 지금까지 이어오게 된 배경과 그 안에서의 김복동 할머니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지 못했던 할머니의 이야기, 할머니와 함께한 김동희 위원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김동희 위원님의 감동적인 강연을 들으면서 자리에 함께 하신 분들은 울고 웃으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별전시 <여러분에게 평화> 연계강좌 2회는 6월 13일 목요일 오후 7시에 <언젠가는 잎피 피갯지: 김복동의 그림을 그리며>라는 주제로 김지현 작가님께서 강연해주실 예정입니다.

많은 신청 바랍니다.

신청링크: https://forms.gle/kKgYgRCN4cVqJfYj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