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정신대 문제 대책 위원회(Washington Coalition for Comfort Women Issues) 이동우 초대 회장님께서 지난 6월 4일 미 플로리다 주 템파에서 별세하셨습니다.(향년 89세)
고인은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후 도미하여 월드 뱅크에서 일하시던 중, 1992년 일본군'위안부'피해자 황금주 할머니의 증언을 들은 것을 계기로 조기 은퇴를 결심하고 그해 12월 12일 정대위를 세우셨습니다. 이후 정대위 초대 회장으로 9년간 활동하며 피해자들의 문제를 국제적인 이슈로 확장시키기 위해 애쓰셨고 2007년 미 연방하원의 결의안 121 통과를 위해서도 큰 힘을 쏟았습니다. 이동우 님의 명복을 빕니다.
장례식은 6월 16일 (목) 4시 플로리다의 템파 한인 연합 감리 교회 예정입니다.
- 미주한국일보 기사 http://www.koreatimes.com/article/1418666
- 정대위 홈페이지 http://www.comfort-wome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