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협/정의연 30주년 기념 심포지엄 및 기념식

“연대로 함께 한 30년 평화의 희망이 될 정의연” 정대협/정의연 30주년 기념 심포지엄 및 기념식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 이나영)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운동 30주년을 맞아 11. 14.(토) 10:00~18:00 정대협 30주년 기념 심포지엄 및 기념식을 ZOOM으로 개최합니다. 당일 행사는 1부 심포지엄과 2부 온라인 기념식으로 진행됩니다. 1부 정대협 30주년 심포지엄은 3개의 세션으로 이루어지며, 1) 진상규명, 피해자 지원 및 인권회복, 일본정부의 책임 촉구 등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 운동의 성과를 국내외 단체 활동을 통해 돌아보고, 2) 포스트-피해자 시대를 준비하며 그간 운동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한일 정부와 국제사회의 법적, 정치적, 역사적 책임을 중심으로 논의하며, 3) 미래세대 계승을 통해 여성인권평화의 허브로 이어지는 운동의 방향을 토론합니다. 발표문과 토론문은 한·일·영문 번역본이 제공되며, 당일 한일 동시통역이 진행됩니다. <세션 I 정대협 운동 30주년의 역사와 의미: 우리가 만들어 온 길, 걸어온 길>은 정대협 활동의 역사와 의미를 소개하는 영상, 정의연의 ‘정대협 운동 30년의 의미,’ 피해자와 함께해온 국내외 단체들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세션 II. 포스트-피해자 시대와 책임>에서는 세분의 발표를 통해 그간 운동의 성과를 법, 정치, 역사의 영역으로 나누어 살펴보고 향후 과제를 짚어 봅니다. 이후 주제토론을 통해 책임규명과 기록기억의 계승, 김학순 할머니 증언에서 현 상황까지 언론보도의 문제와 과제, 여성인권운동의 의미와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세션 Ⅲ 우리가 새롭게 만들어갈 30년, 미래세대 토론>은 라운드 테이블 형식으로 진행되며, 2~30대 차세대 연구자, 활동가 등 미래세대를 중심으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 운동과 한국 여성인권평화운동과의 연결 지점을 짚은 후, 향후 방향에 대해 (교육, 연구, 국가의 책임, 기억과 계승 방안) 구체적인 질문을 던지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정의연에서 실시한 30주년 설문조사 결과 발표, 각 세대가 경험한 일본군‘위안부’문제 인터뷰 영상 소개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2부 정대협 30주년 온라인 기념식은 “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이 만들어 온 30년, 우리가 만들어 갈 30년” 영상 소개, 정대협 운동의 시작을 만들어 준 국내외 활동가, 연대단체들의 축사 및 공로상 수여, 후원자 소개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 11월 14일(토) 10:00~18:00 - ZOOM/유튜브 라이브 생중계, 한/일 동시통역, 한/일/영 자료집 제공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