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윤영모 전 민주노총 국제국장 별세
지난 7월 31일, 민주노총(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출범 직후 국제교류·연대에 크게 기여해주셨던
윤영모 전 국제국장님께서 향년 6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고인께서는 90년대 말 2000년대 초 정대협이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국제사회에서 ILO 총회 의제로 채택하고자 열심히 활동할 때
민주노총에 계시며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일본군'위안부'는 국제 노동기구 제 29호 강제노동금지조약 위반"을 강하게 주장하시며,
의제화하는데 함께 앞장서주셨습니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연대해주신 고인을 잊지 않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