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5월 2일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 할머니 한 분이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부고] 5월 2일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 할머니 한 분이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찾아뵈면 늘 환하고 아름다운 웃음으로 맞아주시던 할머니, 헤어질 때는 강한 힘으로 손을 잡고 놓지 않으려고 하셨던 할머니. 고단하고 고통스러운 기억 잊으시고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희생당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살겠습니다. 할머니와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 모든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