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의 내용은 2024년 12월 13일 가브리엘라(GABRIELA)의 메일로 수신 받은 내용을 번역했습니다.
Reference: Clarice Palce, Secretary General (0968 884 6602; gabriela.international@gmail.com)
필리핀 여성들과 한국의 시민들은 함께 계엄 통치에 맞서 싸운다!
필리핀 마닐라의 필리핀 여성 연대 가브리엘라(GABRIELA)는 한국인들이 계엄령을 빙자한 독재 정권의 부활을 막기위해 저항하는 데에 확고한 연대를 표합니다.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한 투쟁에 깊이 뿌리를 둔 여성 단체로서, 우리는 힘들게 쟁취한 자유와 시민의 자유 의지를 위협하는 억압과 군사화에 맞서 싸우는 여러분의 투쟁에 공감합니다.
계엄령은 필리핀 국민들에게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독재 정권의 잔혹함을 견뎌야 했던 고통스러운 기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의 정권 하에서 자행된 광범위한 인권침해, 경제적 착취, 반대 의견 억압은 암흑의 시기였습니다. 5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는 독재자의 아들이 통치하는 새로운 형태의 폭정과 폭력적인 억압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재 한국이 직면한 어려움과 국민의 용기 있는 저항에서 이 억압의 메아리를 알고 있습니다.
가브리엘라는 이 투쟁에서 여성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합니다. 권위주의 정권은 제도적인 폭력, 경제적 소외, 성차별 등 여성에게 불평등한 위협을 가합니다. 한국 여성들은 역사적으로 노동 파업에서 성폭력 반대 시위에 이르기까지 민주화 운동의 최전선에 서 왔으며, 여성들의 리더십은 계엄령의 복귀에 저항하는데 필수적입니다.
우리는 한국과 다른 곳에서 서서히 증가하는 권위주의에 맞설 것을 세계 민주시민들에게 촉구합니다. 이 순간을 평등, 그리고 사람들의 민주적 권리에 대한 우리의 공동의 노력을 재확인하는 순간으로 삼읍시다.
한국 시민 여러분, 여러분의 투쟁은 우리에게 영감을 줍니다. 우리는 선언합니다:
군사정치 반대! 폭정 반대! 진정한 자유와 사회 정의에 뿌리를 둔 미래를 위해 계속해서 싸우자!
2024년 12월 13일
가브리엘라
(원문)
Filipino women and South Korean peoples
link arms in fight against return of martial rule
MANILA, Philippines – Filipino women's alliance GABRIELA stands in unwavering solidarity with the South Korean people as they resist attempts to revive authoritarian rule under the guise of martial law. As a women's organization deeply rooted in the struggles for democracy and justice, we resonate with your fight against oppression and militarization, which threaten hard-won freedoms and civil liberties.
The shadow of martial law evokes painful memories for the Filipino people, who endured the brutality of Ferdinand Marcos’ dictatorship. Under his regime, widespread human rights violations, economic exploitation, and the silencing of dissent defined the nation’s dark chapter. More than 50 years later and we continue to face new forms of tyranny and violent repression under the rule of the dictator's son. We recognize the echoes of this repression in the current challenges South Korea faces and the courageous resistance of its people.
GABRIELA emphasizes the crucial role of women in this struggle. Authoritarian regimes disproportionately harm women through systemic violence, economic marginalization, and attacks on gender rights. South Korean women have historically been at the forefront of democratic movements—from labor strikes to protests against gender-based violence, and their leadership is vital in resisting the return of martial rule.
We call on all democratic forces globally to denounce the creeping rise of authoritarianism in South Korea and elsewhere. Let this be a moment to reaffirm our collective commitment to justice, equality, and people's democratic rights.
To the South Korean people, your struggle inspires us. Together, we declare: never again to martial rule! Never again to tyranny! Let us continue to fight for a future rooted in genuine freedom and social justice!
* 아래의 내용은 2024년 12월 13일 가브리엘라(GABRIELA)의 메일로 수신 받은 내용을 번역했습니다.
Reference: Clarice Palce, Secretary General (0968 884 6602; gabriela.international@gmail.com)
필리핀 여성들과 한국의 시민들은 함께 계엄 통치에 맞서 싸운다!
필리핀 마닐라의 필리핀 여성 연대 가브리엘라(GABRIELA)는 한국인들이 계엄령을 빙자한 독재 정권의 부활을 막기위해 저항하는 데에 확고한 연대를 표합니다.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한 투쟁에 깊이 뿌리를 둔 여성 단체로서, 우리는 힘들게 쟁취한 자유와 시민의 자유 의지를 위협하는 억압과 군사화에 맞서 싸우는 여러분의 투쟁에 공감합니다.
계엄령은 필리핀 국민들에게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독재 정권의 잔혹함을 견뎌야 했던 고통스러운 기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의 정권 하에서 자행된 광범위한 인권침해, 경제적 착취, 반대 의견 억압은 암흑의 시기였습니다. 5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는 독재자의 아들이 통치하는 새로운 형태의 폭정과 폭력적인 억압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재 한국이 직면한 어려움과 국민의 용기 있는 저항에서 이 억압의 메아리를 알고 있습니다.
가브리엘라는 이 투쟁에서 여성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합니다. 권위주의 정권은 제도적인 폭력, 경제적 소외, 성차별 등 여성에게 불평등한 위협을 가합니다. 한국 여성들은 역사적으로 노동 파업에서 성폭력 반대 시위에 이르기까지 민주화 운동의 최전선에 서 왔으며, 여성들의 리더십은 계엄령의 복귀에 저항하는데 필수적입니다.
우리는 한국과 다른 곳에서 서서히 증가하는 권위주의에 맞설 것을 세계 민주시민들에게 촉구합니다. 이 순간을 평등, 그리고 사람들의 민주적 권리에 대한 우리의 공동의 노력을 재확인하는 순간으로 삼읍시다.
한국 시민 여러분, 여러분의 투쟁은 우리에게 영감을 줍니다. 우리는 선언합니다:
군사정치 반대! 폭정 반대! 진정한 자유와 사회 정의에 뿌리를 둔 미래를 위해 계속해서 싸우자!
2024년 12월 13일
가브리엘라
(원문)
Filipino women and South Korean peoples
link arms in fight against return of martial rule
MANILA, Philippines – Filipino women's alliance GABRIELA stands in unwavering solidarity with the South Korean people as they resist attempts to revive authoritarian rule under the guise of martial law. As a women's organization deeply rooted in the struggles for democracy and justice, we resonate with your fight against oppression and militarization, which threaten hard-won freedoms and civil liberties.
The shadow of martial law evokes painful memories for the Filipino people, who endured the brutality of Ferdinand Marcos’ dictatorship. Under his regime, widespread human rights violations, economic exploitation, and the silencing of dissent defined the nation’s dark chapter. More than 50 years later and we continue to face new forms of tyranny and violent repression under the rule of the dictator's son. We recognize the echoes of this repression in the current challenges South Korea faces and the courageous resistance of its people.
GABRIELA emphasizes the crucial role of women in this struggle. Authoritarian regimes disproportionately harm women through systemic violence, economic marginalization, and attacks on gender rights. South Korean women have historically been at the forefront of democratic movements—from labor strikes to protests against gender-based violence, and their leadership is vital in resisting the return of martial rule.
We call on all democratic forces globally to denounce the creeping rise of authoritarianism in South Korea and elsewhere. Let this be a moment to reaffirm our collective commitment to justice, equality, and people's democratic rights.
To the South Korean people, your struggle inspires us. Together, we declare: never again to martial rule! Never again to tyranny! Let us continue to fight for a future rooted in genuine freedom and social justice!